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이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함께 최신 창작 교육 환경 조성 및 창작자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동서대학교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
▲ (왼쪽부터)동서대학교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

협약식에는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 동서대학교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부산 동서대학교에서 진행했다.

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와콤은 동서대학교와 함께 웹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등 교육 전반에 대한 협력은 물론, 교육 업계 최고 수준의 창작 실습실 환경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장비, 인프라, 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동서대학교 웹툰학과는 2022년 신설된 학과로, 글로벌 문화콘텐츠 창작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웹툰 작가, 애니메이터, 디자이너 등 현업 프로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신티크 프로 24 풀세트를 92대, 인튜어스 프로 등 펜 타블렛 제품 130여대를 도입,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고 수준의 와콤 제품으로만 이루어진 창작 실습 환경을 마련했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K-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한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창작 인재 발굴과 양성이 뒷받침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특히 부산 경남 지역에서의 동서대의 과감한 투자와 선도적인 교육 시스템은 앞으로도 문화 산업 성장에 맞춰 최고의 창작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훌륭한 전략이기 때문에 와콤 역시 인프라, 시스템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대학교 황기현 산학협력단장은 “동서대학교 웹툰학과는 융·복합 시대의 흐름에 맞춰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창작 장비를 갖춘 실습 인프라, 체계적인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K-웹툰 산업을 선도할 창작 인재를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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