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지사장 소윤석)가 사진 · 영상 전문가용 27인치 UHD 모니터 ‘SW272U’와 QHD 모니터 ‘SW272Q’를 출시했다.

벤큐 SW272U는 최대 해상도 4K UHD(3840x2160)에 색 영역 DCI-P3/Display P3 99%, Adobe RGB 99%, sRGB/Rec.709 100%를 제공한다. 벤큐 SW272Q는 최대 해상도 QHD(2560x1440)에 색 영역은 DCI-P3/Display P3 98%, AdobeRGB 99%, sRGB/Rec.709 100%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균일도 보정 기술(Uniformity Technology)이 적용되어 화면 전체에 균일한 밝기와 색상을 제공하며, 10억 가지 이상 색을 표현하는 10비트(bits) 디스플레이로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구현한다. 그리고 16비트 3D LUT(Look Up Table), 평균 1.5 이하의 Delta E 색 편차 수치를 지원해 정밀하게 풍부한 색상을 재현한다.

사진 · 영상 전문가용 모니터는 정확한 색감이 중요한 만큼 SW272U와 SW272Q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은 그래픽카드의 설정에 관계없이 색상교정기를 통해 교정된 색상 데이터를 모니터에서 관리하는 방식이다.

SW272U, SW272Q에서 지원하는 팔레트 마스터 얼티밋(Palette Master Ultimate) 소프트웨어는 엑스라이트(x-rite)와 데이터컬러(datacolor)의 캘리브레이터와 호환되며, 기존 팔레트 마스터 앨리먼트(Palette Master Element)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더욱 쉬운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벤큐 사진 · 영상 전문가용 모니터는 개별 제품마다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를 제공해 정확한 Delta-E 및 감마 성능을 보장한다.

사진가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용지색상 동기화’(Paper Color Sync)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여 프린터와 인화 용지에 맞는 색상을 미리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다. 그리고 Adobe RGB 모드, sRGB 모드, DCI-P3 모드, 흑백 모드 등 다양한 색 영역과 색온도에 맞춰 설정된 열두 가지 컬러 모드를 지원하여 작업 용도와 사용 환경에 맞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두 가지 영상 소스 기기에서 컬러 모드를 다르게 설정하여 색감을 비교할 수 있는 가멋 듀오(Gamut Duo) 기능과 차광 후드가 기본 제공되어 자연광과 산만한 반사광으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더욱 정확한 색상을 확인하면서 정밀한 후보정 작업을 할 수 있다. 게다가 SW272U와 SW272Q의 미세 코팅 패널은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눈부심 및 난반사 방지 기능을 인증 받아 모니터 화면에서 한층 더 정확한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

벤큐코리아 마케팅팀 이상현 팀장은 “벤큐 SW 시리즈는 색온도, 색 재현률, Delta E 색 표준 편차 등에서 세계적인 색채 연구기관인 칼맨(CalMAN)과 팬톤(PANTONE)의 인증을 받아 많은 사진·영상 전문가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SW272U와 SW272Q는 각각 DCI-P3/Display P3 99%, 98%.로 광범위한 색역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Delta E 색 편차 수치 또한 평균 1.5 이하로 수준 높은 색 정확도를 자랑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진 · 영상 전문가들의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캘리브레이트 소프트웨어 팔레트 마스터 얼티밋과 3세대 무선 핫키퍽 또한 새롭게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벤큐 SW272U와 SW272Q는 9월 25일부터 벤큐샵과 공식 브랜드 스토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벤큐 모니터 전 제품은 패널을 포함하여 3년 동안 무상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