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타이쿤. 이 게임이 나올 때만 해도 붕어빵은 천 원에 4마리 5마리씩 했다. 근데 이제는 천 원에 한 마리 시대가 됐다.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접속'에서 'WiFi'로. 시간은 흘러도 수많은 후속작을 통해, '명작'의 재미는 계속이어진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붕어빵 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클래식 명작 게임 ‘붕어빵 타이쿤’의 IP를 활용한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은 컴투스 그룹의 명작 IP에 웹3 가치를 부여하는 ‘멤버십 NF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공모전은 ‘붕어빵 타이쿤’ 에셋을 개방해 참여자에게 명작 IP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의를 지닌다. 

붕어빵 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붕어빵 타이쿤의 에셋을 활용한 게임, 굿즈, 앱 및 웹 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심사 기준은 아이디어 수익성과 확장성, 참신함, IP 세계관의 활용도이며 국내외 컴플라이언스 대응에 문제가 없다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수상작 선정에는 붕어빵 타이쿤 NFT 홀더들이 50%의 투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0만 XPLA(엑스플라) 코인 규모다. 

작품 제출 기간은 내년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6월에 진행된다.  컴투스플랫폼은 수상작에 대해 마케팅, 웹3 설계, NFT 민팅, XPLA 메인넷 온보딩 등 다양한 후속 지원과 함께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을 통한 홍보와 판매 기회도 제공한다. 붕어빵 유니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더 자세한 내용과 함께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한 붕어빵 타이쿤 에셋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모전이 아니라, 웹2와 웹3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공존하는 웹3 철학을 구현해 시장의 외연을 확대하고 XPLA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첨단 IT 기업이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올인원 게임플랫폼 ‘Hive’(하이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GCloud’,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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