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게이밍체어 브랜드 노블체어가 유럽 최고 하드웨어 제품을 선정하는 ‘유러피안 하드웨어 어워드 2020(European Hardware Awards 2020, 이하 EHA 어워드 2020)’에서 게이밍 체어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관왕을 석권한 것이다.

▲노블체어 에픽 시리즈

노블체어가 수상한 ‘EHA 어워드’는 유럽 전지역에 최고의 언론인 100명 이상이 유럽 전역에서 판매되는 최고 하드웨어를 선정하는 어워드이다. 영국 ‘키트구루(KitGuru)’, 폴란드 ‘퓨어PC(PurePC)’, 스페인 ‘긱네틱(Geeknetic)’, 프랑스 ‘카우콧랜드(CowCotLand)’, 북유럽 ‘아이오테크(io-tech)’, 루마니아 ‘랩 501(Lab 501)’, 이탈리아 ‘하드웨어 업그레이드(Hardware Upgrade)’, 네덜란드 ‘하드웨어 인포 Hardware. Info)’, 독일 ‘하드웨어 럭스(HardwareLuxx) 등 유럽 각국에서 최고 전문가를 동원하는 어워드로는 유일하며 각 언론인은 서로 어떤 제품을 후보로 선정했는지 알 수 없는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제품을 지명하는 형태이다.

특히 유럽 하드웨어 협회(European Hardware Association) 소속 미디어들은 지금까지 약 40만 개에 가까운 기사를 내고 제품 테스트 또한 수백만 건에 달해 유럽 내 최고 하드웨어를 평가하기에 적합하다.

이번 EHA 어워드 2020 ‘베스트 게이밍 체어’ 부문에서 수상한 노블체어 ‘에픽 시리즈’는 독일의 프로게임 팀 마우스포츠(Mouseports/ Mouz)와 협업하여 게이밍에 특화시킨 설계와 하루 종일 앉아있는 게이머,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편안함을 전한다.

의자 중심은 견고한 스틸 프레임이어서 변형과 뒤틀림이 없으며 의자 높이, 기울기, 팔걸이를 몸에 맞춰 다양한 자세로 설정할 수 있다. 높낮이는 10cm가량 위아래로 바꾸는 ‘클래스 4 가스 리프트’, 팔걸이는 상, 하, 좌우, 대각선 등 팔을 놓는 위치대로 조절하며 락킹매커니즘을 지원해 체형과 자세에 따라 맞춤식 설정이 가능하다. 등받이도 90 °부터 135 ° 각도까지 기울인 채 고정하거나 누워서 쉴 수 있으며 표면에는 왕관 로고, 알루미늄 엠블럼 패치, 다이아몬드 스티치가 적용되어서 디자인을 부각시킨다.

한편 ‘EWA 어워드 2020’ 에서 가장 많은 베스트 제품을 수상한 브랜드는 6개 부문을 석권한 ‘커세어’이다. ‘베스트 SSD (포스 MP600)’를 비롯해 ‘베스트 마이크로 ATX 케이스(크리스탈 280 RGB)’, ‘베스트 키보드(K95 RGB 플래티넘 XT)’, ‘베스트 게이밍 헤드셋(버츄오소 RGB 무선헤드셋)’, ‘베스트 미니 PC(커세어 ONE)’, ‘베스트 게이밍 데스크탑 시스템(커세어 ONE)’이 선정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AMD(5개 부문), ASUS(4개 부문)이다.

올해로 6년째인 ‘EHA 어워드2020’의 시상은 매년 컴퓨텍스 전야제의 특별 행사에서 발표되었으나 코로나 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컴퓨텍스 2020이 개최되지 못해서 시상식 대신 EHA가 조사한 2020-2021년 범유럽 하드웨어 구매 의도 조사의 최신 요약본과 함께 온라인으로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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