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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6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로, 초저지연이 필요한 자율주행이나 초고속이 요구되는 고화질 스포츠 경기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양사는 2020년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시연했고, 올해 초 일본 도쿄 시내의 5G 단독모드(Stand Alone) 상용망 환경에서 기지
뉴스룸
노유래 기자
2023.09.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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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일대에서 시험 주파수를 할당받아 진행한 6G 테라헤르츠(THz) 대역 무선 데이터 전송 테스트에서 도심지역으로는 세계 최장거리 수준인 실외 500미터(m)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LG유플러스와 공동 진행했다.이를 통해 LG전자는 미래사업의 유력 기반기술로 평가받는 6G 통신분야 선행 연구개발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게 됐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
뉴스룸
이진성 기자
2023.09.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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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배두용)가 자율 주행 기술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간 통신)를 활용하는 교통안전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5G V2X 교통안전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 시스템 실증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Soft V2X는 보행자 및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이다. 스마트 RSU(Road Side Unit
자동차
방수호 기자
2023.06.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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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Red Hat, Inc.)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업계 표준 서버에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배포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28일 발표했다.레드햇 오픈시프트는 프라이빗 데이터 센터에서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에 이르는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이다. 이번 발표로 소프트웨어 정의 5G 가상화 기지국(vRan) 및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엔비디아 컨버지드 가속기(NVIDIA converged accelerators)와 엔비디아 애리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N
뉴스룸
이진성 기자
2023.02.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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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제4 이동 통신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와 5G 초도망 개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980년 위성TV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된 디시 네트워크는 2020년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해 이동 통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5G 전국망 구축을 지속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해 5월 디시 네트워크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된 이후 양사가 9개월 만에 현지 성능 시험을 완료하고 최근 초도망 개통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뉴스룸
이진성 기자
2023.02.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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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혼잡, AI가 해결한다···SKT 서초구 교통영향평가 사업 적용최근 AI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고 있죠.이번엔 SK텔레콤이 통신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교통량을 측정하는 기술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서울 서초구 내 교통영향평가 사업에 적용된다고 하는데요.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인 리트머스와 함께 진행되는 사업으로 AI가 기지국 전파 데이터를 분석해 이동상태와 이동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관련되어 서초구는 향후 통신데이터 등에 기반한 교통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해 반
노라죠
길문혁 기자
2023.02.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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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설 연휴 기간 이동통신 품질을 집중 관리한다.SKT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 기간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을 못 만나는 상황에 대한 대처인데, 이에 따라 SKT는 설 영상통화 이용 고객들이 평시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더불어 해외 여행도 늘어나는 만큼 국제로밍 또한 연휴기간 평시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집중관리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련되어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뉴스룸
길문혁 기자
2023.01.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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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8GHz 주파수를 활용한 장거리 5G 통신 시험에서 전송 거리와 다운로드 속도에서 글로업 업계 신고록을 모두 달성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호주 이동통신업체 NBN Co(National Broadband Network Company)과 공동으로 진행한 28GHz 5G기술 현지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기지국과 10km 떨어진 거리에서의 데이터 다운로드 평균 속도가 1.75Gbps를 기록했고 최고 속도는 2.7Gbps를 달성했다. 이는 28GHz 5G 통신으로 기록한 최장 전송 거리이며 동시에 최고 전송 속도라고 덧붙였다.이
뉴스룸
길문혁 기자
2022.11.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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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6G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실외 320m 무선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LG가 성공한 테라헤르츠 무선 송수신 기술은 0.1THz(100GHz)~10THz 사이의 제라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것으로, 초당 최대 1테라비트(1Tbps)의 초고속 데이터를 전송하게 하는 기술로 6G 이동통신에 있어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실외 통신 신호 320m 거리 성공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6G 테라헤르츠 대역(155~175GHz)을 활용했다 전했다. 이는 지난해 8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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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문혁 기자
2022.09.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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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서초동 엘타워에서 '사물 인터넷으로 더욱 스마트해진 네트워크'를 주제로 '인텔리전트 5G 엣지 서밋 2022'를 개최, 협력사들의 최신 5G 네트워크 및 엣지 컴퓨팅 솔루션과 구현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5G 기술은 지난 2019년 4월 한국에서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서비스 구현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끊임없이 창출해내고 있다"며, "인텔은 5G 네트워크를 위한 개방형 인프라 구축에 업계 선도기업과 협력해 왔으며, 보다 나은 5G 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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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2022.09.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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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네이버 제2사옥 '1784'에 국내 최초로 5G 특화망이 도입된 테크컨버전스 빌딩을 구축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5G 특화망과 클라우드 기반의 자율 주행 로봇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11월 네이버클라우드는 5G 특화망 신청하고, 지난 3월 삼성전자와 '5G 특화망 및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 삼성전자의 '이음5G' 전용 장비를 '1784'에 적용했다. 이어 이번에 무선국 개설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며 국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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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2022.06.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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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G 포럼'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첫번째 행사는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열렸다.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G 네트워크의 상용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나 6G 연구개발(R&D)은 이미 시작됐다"면서, "6G는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들을 융합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며, 초광대역 초저지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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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문혁 기자
2022.05.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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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 '이음5G' (5G 특화망) 전용 장비를 출시하며, 이음5G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이음5G 전용 장비는 라디오 기지국과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이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이음 5G 전용주파수인 4.7GHz와 28GHz 대역을 모두 지원한다. 전용 장비에는 4.7GHz와 28GHz 대역을 이중 연결하여 동시에 지원 하는 NR-DC(New Radio Dual Connectivity)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고, 이를 통해 특화망 사용 기업체는 주파수 활용 효율성을 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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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기자
2022.05.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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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가상화 기지국'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서 가장 독보적인 모바일 기술에 수여하는 'CTO 초이스(CTO Choice: Outstanding Mobile Technology Award)'를 수상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를 진행하며, 모바일 전 분야의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이 중 'CTO 초이스'는 전체 모바일 기술을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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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기자
2022.03.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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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업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서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무선 통신 기술 기업 퀄컴과 공동으로 5G 기술을 시연,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라는 업계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속도는 1GB 용량의 동영상을 약 10초만에 업로드할 수 있는 수준이다.이번 시연에는 삼성전자의 28GHz 대역 5G 기지국과 2.1GHz 대역 4G 기지국, 가상화 코어(vCore) 등이 활용됐으며, 퀄컴의 4세대 5G 밀리미터파 모뎀-RF 시스템
뉴스룸
이진성 기자
2021.10.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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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2위 통신사업자 KDDI에 이어 NTT도코모도 5G 협력사로 확보하며, 일본 5G 이동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삼성전자는 NTT 도코모에 5G 상용망 구축에 필요한 기지국(RU, Radio Unit)을 공급하며, 신속한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NTT 도코모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 개발부 아베타 사다유키 부장은 "이동통신 분야 선도 사업자로서 NTT 도코모는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흥미
뉴스룸
조재형 기자
2021.03.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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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캐나다 이동통신사업자 사스크텔에 5G와 4G LTE 이동통신 기지국, 가상화 코어 장비를 단독으로 공급한다. 지난 2019년 캐나다 시장 진출 이후 3번째 신규 사업이다.이번에 삼성전자는 사스크텔에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5G·4G 기지국과 다중입출력 기지국, 가상화 코어용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처음으로 해외에 5G 가상화 코어 장비를 공급한다. 이 제품은 5G와 4G 데이터 트래픽을 동시에 처리하는 통합 장비로 각각의 장비를 개별로 구축하는 방식 대비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네트워크 자원을
뉴스룸
조재형 기자
2021.03.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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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8GHz 대역 5G 통합형 기지국과 1.9·2.1GHz 대역 4G LTE 기지국, '갤럭시 S20+' 스마트폰 등 상용 제품을 활용해 5.23Gbps 다운로드 속도 시연에 성공했다. 이는 4GB 용량의 풀 HD 영화 1편을 약 6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속도이다.삼성전자는 지난 해 28GHz 대역 5G 통합형 기지국과 2개의 시험 단말을 활용해 MU-MIMO(Multi-User Multiple-Input Multiple-Output) 시연을 진행해 하나의 단말에서 4.25Gbps 다운로드
뉴스룸
조재형 기자
2021.03.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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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지난달 차이나모바일과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초고속 · 고품질의 실내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램프사이트(LampSite) 솔루션을 구축하고 세계 최초로 4.9GHz 주파수에서 5G 서비스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실내 네트워크 환경에서 2.6GHz 및 4.9GHz 대역의 총 대역폭 200MHz와 동시에 분산형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가 구현된 건 처음이다. 실내 램프사이트 솔루션으로 최고 속도가 3Gbps로 실외 기지국(AAU, Active Antenna Unit)에 버금가는 성능을
뉴스룸
김희철 기자
2021.03.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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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KT의 위성통신 기업 KT SAT와 협력하여 5G 망 서비스가 불가했던 취약 지역에 5G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무궁화위성 5A호'(Koreasat 5A)를 활용해 취약 지역 5G 기술 시연을 진행하였다.KT SAT는 5G 세계 최초로 위성 통합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5G 백홀링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KT SAT 금산위성센터에서 최초로 진행된 이번 시연은 '무궁화위성 5A호'를 통해 KT 5G 코어 네트워크와 5G 기지국 간 연결을 통해, 위성은 지구에서 5G 네트워크
뉴스룸
조재형 기자
2021.02.04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