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레이저 폴더블폰을 공개해 기대를 받는 모토로라가 3가지 스타일로 사용이 가능한 블루투스 이어폰 '테크3'를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

모토로라의 새로운 TriX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테크3는 3-in-1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무선·유선·무선 스트랩 스타일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출퇴근 시에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사용해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감상하고, 회사 컴퓨터에는 유선으로 연결해 별도의 유선 이어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퇴근 후 집에서 홈트레이닝 시에는 양쪽 이어버즈에 스트랩을 연결해 떨어짐을 방지하는 등 하루에도 여러 가지 상황과 역할을 해야 하는 현대인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결합·분해 과정도 간단해 실용성도 뛰어나다. 스트랩과 이어버즈를 연결할 때는 전용 3핀 커넥터로 견고하고 빠르게 결합이 가능하고, 유선 연결을 위한 스트랩과 오디오 플러그인은 자석 소재로 간편하게 바로 연결된다. 또한 스트랩과 오디오 플러그인 선은 모두 케이블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전용 케이스에 꼬임이나 풀릴 염려 없이 보관이 가능하다. 야외나 이동 중에도 어려움 없이 스타일 변경이 가능하다.

57g의 케이스와 각 4.8g의 이어버즈는 무게 부담이 적고, 모토로라 특유의 리치 스테레오 사운드와 외부 소음 차단에 뛰어난 커널형 구조로 기본 성능도 준수하다. 최대 18시간까지 재생 가능한 배터리와 15분 충전으로 3시간 사용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 기능으로 이동 시간이 긴 상황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용 앱을 사용해 이퀄라이저 사용이 가능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모토로라 테크3 무선 이어폰 공식 수입 판매사 크레앙 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일의 블루투스 이어폰인 테크3를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며,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는 모토로라 브랜드 이념에 맞는 제품을 계속 국내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모토로라 테크3는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몰과 전국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애플 공인 리셀러 프리스비 일부 매장 등 판매 지점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공식 소비자가격은 14만 9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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