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는 자사가 유통중인 게일(GeIL, Golden Emperor International Ltd.)의 고성능 메모리 신제품 '오리온(ORION) 시리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게일의 오리온 시리즈는 3200MHz(PC-25600)의 작동 클럭과 CL 16, 세부 램 타이밍 20-20-40을 갖춘 8GB 2개 구성의 16GB 듀얼 킷과 16GB 2개 구성의 32GB 듀얼 킷 2종류이며, 각 제품별로 그레이와 레드로 색상이 다시 구분되어 총 4종이 출시됐다.
게일의 신제품 오리온 시리즈는 LP(Low-Profile) 타입의 히트 싱크를 적용했다. PC 내부의 좁은 하드웨어 간 간격에도 장착 시 간섭이 최소화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는 다양한 PC 하드웨어와의 상성을 높여 보다 자유롭고 원활한 부품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보조해준다.
오리온 시리즈는 그레이와 레드 색상의 기본 색상에 상단에는 짙은 글로시 재질의 블랙 컬러를 가미한 히트 싱크를 적용했다. 이러한 두 가지 색상의 컬러 배치는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PC 하드웨어 제품들이 무채색으로 이루어진 특성에 맞춰 자연스럽게 시스템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고급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오리온 시리즈의 히트 싱크에는 게일의 로고와 이니셜 'G', 오리온 제품명이 새겨져 있으며, 발열 해소를 돕는 측면 5개의 벤트(Vent) 홀 내부에는 타콩 형태의 디자인을 가미해 외적인 완성도 역시 높였다.
오리온 시리즈는 인텔과 AMD의 현존하는 모든 프로세서와 호환될 수 있도록 사전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제품만이 출고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하고 있다. 이에 인텔의 최신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물론 최근 공개된 AMD의 4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버미어(Vermeer) 플랫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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