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창원에서 생산하는 냉난방 공조 관련 모든  제품에 국내 에어컨 업계 최초로 '로하스(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을 받았다. 

로하스는 웰빙에 사회와 환경 개념을 추가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을 이르는 말이다. 한국표준협회는 2006년부터 사회의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사회공헌적인 기업의 제품, 서비스 등에 로하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전자는 국제 환경 규정에 따라 자체적으로 유해물질의 사용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협력사에 대해서도 자체 인증제도를 통해 각종 부품, 원자재, 포장재, 배터리 등에 포함될 수 있는 유해물질을 국제표준치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가정용 에어컨·상업용·에어컨·매립형 환기시스템 등 다양한 공간에 공기질 관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가정용 에어컨인 LG 휘센 에어컨은 에어컨 내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관리하는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컨 극세필터를 자체적으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 공기청정 성능, 에어컨 내부 습기를 제거하는 자동건조, UV LED 팬 살균까지 가능하다.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은 인버터 제어 기술, 효율대비 저소음 R1 컴프레서, 냉난방 효율을 높여주는 열교환기 등을 집약한 제품이다. 바람의 방향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듀얼베인 등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NET(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을 받은 기술들도 적용됐다. 가정용 에어컨과 동일하게 CAC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 기능도 장점이다.

매립형 환기시스템은, 내장형 CO2 센서, 공기청정 연동운전, 가습 및 제습 기능 등으로 창문을 열기 어려운 사무실 같은 공간의 공기질을 관리한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고효율, 고성능은 물론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휘센 에어컨이 이번 로하스 인증으로 고객들에게 또 한번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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