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대표 박재욱)가 현대카드와 쏘카 전용 혜택을 담은 '쏘카카드'를 출시한다. 모빌리티 플랫폼과 신용카드사가 협력해 자체 신용카드를 출시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쏘카카드는 쏘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쏘카 크레딧' 적립 혜택에 집중했다. 쏘카카드로 쏘카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3%를 크레딧으로 적립해준다. 1년간은 2%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최대 5%를 적립할 수 있다. 또, 외식·커피·호텔·영화,·택시·대중교통·아울렛 등에서 쏘카카드로 결제할 경우 3%가 적립된다.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1%가 쌓인다.
카드 외관에는 쏘카의 정체성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았다. 총 5종의 카드 플레이트는 디지털 지도, 도로 표지판, 자동차 게임 등의 이미지와 쏘카의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쏘카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기간 내 쏘카카드를 결제 카드로 등록한 회원에게는 쏘카 전 차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44,700원 상당의 '반값패스' 3개월권을 제공한다. 반값패스나 슈퍼패스를 이미 구독하고 있는 쏘카 이용자는 3만 크레딧으로 받을 수 있다.
쏘카카드로 처음 쏘카를 이용하면 대여료 2만 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할인은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 대여료에 한하며, 대여료가 2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결제 금액 전액을 할인해준다. 이밖에도 쏘카클럽 VIP 회원 선착순 3천 명에게는 한정판 블럭 '쏘카로 차박여행'을 증정한다. 쏘카카드를 결제수단에 등록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카드는 쏘카 앱과 현대카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 겸용(VISA) 모두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 및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쏘카 이용자를 가장 잘 아는 쏘카가 카드사와 직접 협업해 만든 전용카드인 만큼 강력한 적립 혜택을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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