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팬데믹의 영향으로 유연 근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시대에 최적화된 새로운 디바이스 '서피스 프로 7 플러스'(Surface Pro 7+)와 '85인치 서피스 허브 2S'(Surface Hub 2S 85")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서피스 프로 7 플러스는 비즈니스와 교육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LTE 옵션 추가와 편의성 및 보안성이 강화되었으며, 85인치 서피스 허브 2S는 사내 협업과 팀 프로젝트에 최적화되어 물리적 거리감을 해소할 수 있는 85인치 대화면이 특징이다.

▲ 서피스 프로 7 플러스 (Surface Pro 7+)
▲ 서피스 프로 7 플러스 (Surface Pro 7+)

서피스 프로 7 플러스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적용되어 전작 대비 2.1배 빠른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내장 LTE 옵션이 제공되어 언제 어디서나 빠른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15시간 동안 지속 작업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도 장점이다.

이전 모델에는 없던 SSD 탈부착 기능도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문화의 특징인 이동성을 고려해 쉽게 정보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탈부착식 SSD 드라이브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 탈부착이 가능한 서피스 프로 7 플러스 SSD 드라이브

윈도우 고급 하드웨어 보안을 포함한 보안 기능도 대거 향상됐다. UEFI, 펌웨어 및 윈도우 운영체제 시스템 스택이 통합돼 전문 엔지니어 없이도 클라우드를 통해 원격으로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등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작업해야 했던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설정을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윈도우 오토파일럿 기능'도 지원한다.

▲ 서피스 프로 7 플러스 (Surface Pro 7+)

서피스 프로 7 플러스의 메모리는 기존 16GB에서 32GB로 두 배 늘었고, 내부 스토리지 용량 역시 최대 1TB까지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징은 보다 환경 친화적으로 개선해 전체 무게는 전작에 비해 23% 더 가벼워져 탄소 배출량을 줄였고, 소재의 99%가 천연 섬유이며 64%가 재활용된 재료로 제작됐다.

서피스 프로 7 플러스의 기본 모델(Intel i3, 8GB RAM, 128GB Storage, Wi-Fi)의 가격은 117만 원부터 시작하며, 2월 8일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 85인치 서피스 허브 2S (Surface Hub 2S 85")
▲ 85인치 서피스 허브 2S (Surface Hub 2S 85")

85인치 서피스 허브 2S는 물리적 공간이 가지는 한계를 줄이고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대화면이 적용되어 협업과 팀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85인치 4K 픽셀센스(PixelSense)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함께 4K 카메라와 디지털 잉크, 8포트 원거리 MEM 방향 배열, 라이브 사운드를 제공하는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로 원격 협업과 대면 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하이브리드 미팅에 특히 용이하다. 또한 중요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원활하게 실행되도록 지원하는 윈도우10 프로 및 엔터프라이즈 구성으로 급변하는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유연한 협업과 끊김 없는 업무를 지원한다.

85인치 서피스 허브 2S의 가격은 2천9백만 원대이며, 4K 카메라와 서피스 허브 2S 펜이 포함되어 있다. 오는 1월 25일 국내 출시 예정이다.

▲ 서피스 프로 7 플러스 소개 영상

▲ 서피스 허브 2S 85” 소개 영상

서피스 프로 7 플러스 및 85인치 서피스 허브 2S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비지니스용 서피스 공인리셀러를 통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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