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소속 크리에이터이자 국내 1호 내추럴 사이즈 모델 '치도', 이랜드월드 SPA 브랜드 '스파오'와 함께 바디포지티브 캠페인 '에브리, 바디'를 전개한다.

'바디포지티브'는 '자기 몸 긍정주의'라고 불리는 개념으로, 신체 사이즈, 나이, 성별 등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가꾸자는 의미를 뜻한다. 샌드박스 주최의 바디포지티브 캠페인 '에브리, 바디'는 사회가 만든 미적 기준을 흔들어보자는 의미의 'Shake the frame. Every, Body'라는 슬로건 아래, '사이즈 차별없는 패션쇼'와 '사이즈 차별없는 마네킹 제작을 위한 펀딩'을 진행한다.

'치도'는 바디포지티브에 기반한 패션과 일상 유튜브 운영, 책 발간, 사이즈 차별 없는 패션쇼 첫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치관을 전파해온 바디포지티브 운동가로, 이번 캠페인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스파오에서는 캠페인에서 선보이는 모든 의상 및 장소를 협찬 지원했다.

'에브리, 바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영상과 일반인 모델 프로필 사진이 '치도'의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어제 공개되었으며, 문제제기 영상 및 패션쇼 최종 영상이 오늘과 내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는 다양한 체형의 남,녀 모델 10명을 선정해 '자신감 넘치는 워킹연습-나의 몸을 마주하는 순간', '명상수업-나의 마음을 마주하는 순간', '프로필 촬영-나를 표현하는 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패션쇼 최종 영상에는 '모두의 일주일'이라는 콘셉트으로 어떤 체형이든 각자에 맞게 패션을 즐겁게 향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공개에 이어, 이달 말 부터 우리의 몸을 담은 다양한 사이즈의 '에브리, 바디' 마네킹 제작을 위해 가치 펀딩을 진행한다. 가치 투자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슬로건 'Shake the frame. Every, Body' 메시지가 담긴 스마트톡과 일회용 카메라가 제공될 예정이며, 제작된 마네킹은 스파오 플래그십 스토어에 비치될 예정이다.  

샌드박스 마케팅 총괄 서현직 이사는 "크리에이터와 함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샌드박스가 소속 크리에이터 '치도'의 바디포지티브 운동에 깊이 공감해 이번 '에브리, 바디' 프로젝트를 전개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와 함께 이뤄낼 수 있는 긍정적인 캠페인을 적극 주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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