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기준 6월 7일,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에서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케빈 더브라위너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같은 팀 소속 일카이 권도안, 필 포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토트넘 홋스퍼 FC의 해리 케인이 올랐었다.
케빈 더브라위너는 2020-2021 시즌 25경기 6골 12도움으로 맨체스터 시티 FC의 정상 탈환, 카라바오컵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잉글랜드 범주를 넘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해 팀을 첫 결승에도 올려놓았다.
케빈 더브라위너처럼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선수는 티에리 앙리(2002-2003, 2003-2004)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6-2007, 2007-2008)까지 2명 뿐이었다.
케빈 더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 FC를 리그 정상으로 올려놓았고 현재 자국 벨기에 역시 피파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자신의 전성기를 꽃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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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ulsu@manz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