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6월 9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대응방침 아래 철저한 방역활동을 같이 한다.

남녀 각각 중등부 5팀, 고등부 18팀, 대학팀 및 일반부 19팀, 총 42팀 300여 명이 참가 토너먼트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더해 2022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경기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과 청소년대표 선발전이 동시 진행된다.

▲ (사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 (사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훈련해온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 개인에게는 국가대표라는 명예, 팀에게 영광을 안겨주기를 바라며, 모든 관계자 분들께 특별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세팍타크로는 배구, 축구, 족구가 혼합된 느낌을 주는 '네트 스포츠'이며, 킥 기술이 화려해 박진감 넘치는 운동을 선호하는 매니아 층이 두터운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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