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2020'이 6월 12일 개막했다. 'UEFA 유로 2020'은 7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여정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현재 본선 조별예선이 진행 중이며 총 7경기가 치러졌다. 이 7경기 안에서 강팀으로 분류되는 팀들이 대부분 승리를 가졌다.

▲ 'UEFA 유로 2020' 개막전에서 터키를 물리친 이탈리아 (사진: UEFA)
▲ 'UEFA 유로 2020' 개막전에서 터키를 물리친 이탈리아 (사진: UEFA)

개막전을 장식한 이탈리아와 터키 간의 대결에서는 이례적으로 대회 첫 득점이 터키의 자책골을 기록됐다. 이탈리아의 크로스를 안전하게 걷어내지 못 해 터키의 메리흐 데미랄이 자책골을 범했다. 이 기세로 이탈리아는 치로 임모빌레, 로렌초 인시녜의 연속골로 3:0 승리를 거두었다.

▲ 골을 넣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쾌유를 비는 로멜루 루카루의 세리머니 (사진: UEFA)
▲ 골을 넣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쾌유를 비는 로멜루 루카루의 세리머니 (사진: UEFA)

우승후보로 꼽히던 '피파랭킹 1위' 벨기에 역시 이변을 허용치 않았다. 러시아를 상대로 로멜루 루카루가 2골, 토마 뫼니에가 1골을 각각 기록해 3:0 완승을 거두었다. 

▲ 골을 넣고 포효하는 잉글랜드의 라임 스털링 (사진: UEFA)
▲ 골을 넣고 포효하는 잉글랜드의 라임 스털링 (사진: UEFA)

잉글랜드 역시 축구종가의 면모를 지켰다. 지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4강에서 만나 패배를 안겨줬던 크로아티아를 재물로 1:0 승리를 거둬 3년 만의 복수를 성공했다. 

▲ 결승골을 넣고 포효하는 덴절 뒴프리스 (사진: UEFA)
▲ 결승골을 넣고 포효하는 덴절 뒴프리스 (사진: UEFA)

네덜란드도 다시 축구 강국의 면모를 재건하기 위한 승리를 거두었다.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경기 약 80분까지 2:2의 백중세를 이어가다가 85분 덴절 뒴프리스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현재 조별예선 7경기까지는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이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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