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대표 김경진)는 오늘, 게임 구현에 최적화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에는 프리미엄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새로운 라인업인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Alienware X-Series)"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 기반의 '에일리언웨어 m15 R6", 합리적 가격대에 강력한 성능을 갖춘 '델 G시리즈' 게이밍 노트북이 포함됐다.

이번에 발표한 X 시리즈 신제품은 15.6인치형 '에일리언웨어(Alienware) x15'와 17.3인치형 '에일리언웨어(Alienware) x17' 두 개 모델이다. x15는 시작 무게가 2.27kg, 두께는 15.9mm(QHD 기준)이며, x17 모델은 시작 무게가 3.02kg, 두께는 20.9mm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초박형, 초경량을 자랑한다. 두 모델은 11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와 차세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 시리즈 GPU를 탑재했다.

▲ 델 에일리언웨어 x17 게이밍 노트북.
▲ 델 에일리언웨어 x17 게이밍 노트북.
▲ 델 에일리언웨어 x15 게이밍 노트북.
▲ 델 에일리언웨어 x15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인 레전드 2.0(Legend 2.0)을 적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구조적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이들 제품에는 노트북의 내부 음영을 어둡게 하여 게임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다크 코어(Dark Core)’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실키-스무스 및 내구성을 강화한 ‘클리어 코팅’과 부드러운 마감 처리 기술(Silky-Smooth High-Endurance)을 적용해 얼룩 방지 효과를 높였다.

이들 제품은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냉각 기술과 장시간 사용에도 강력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력 수준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하이퍼이피션트 볼티지 레귤레이션(HyperEfficient Voltage Regulation)' 기술, 델만의 '에일리언웨어 쿼드 팬(Alienware Quad Fan)', 그리고 에일리언웨어 고유의 TIM(Thermal interface material, 열전달물질) '엘리먼트 31(Element 31)' 등이 적용됐다.

▲ 델 에일리언웨어 특허기술 쿼드팬(Quad-Fan).
▲ 델 에일리언웨어 특허기술 쿼드팬(Quad-Fan).

 

특히 엘리먼트 31은 원자번호 31번인 갈륨(Ga)과 실리콘의 액체금속 화합물로 만들어 낸 물질로서 열 저항 어드밴티지를 25% 향상시켜 발열을 최소화한다. 또한, 특허 출원중인 스마트 팬(Smart Fan) 제어 기술을 적용해 AI 기반으로 핵심적인 시스템 구성요소에 따라 다양한 센서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각 팬을 독립적으로 작동시킴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 델 에일리언웨어 x시리즈에 적용된 엘리먼트 31 열 전달 물질.
▲ 델 에일리언웨어 x시리즈에 적용된 엘리먼트 31 열 전달 물질.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는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MZ세대 유저들의 취향을 고려해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이들 제품은 최대 속도, 성능 모드, 밸런스 모드, 배터리 세이버, 저소음 모드의 5가지 모드 중에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전력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조명 테마와 효과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맞춤형 RGB 조명 시스템인 '‘에일리언FX 스타디움 라이팅(AlienFX stadium lighting)’ 기능을 지원한다. 에일리언웨어(Alienware) x17은 100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외에 FHD 360Hz부터 4K UHD HDR400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에일리언웨어 x15와 에일리언웨어 x17은 오늘(6월 18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된다. 

이외에도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가 장착된 에일리언웨어 m15 R6이 선보인다. 지포스(NVIDIA GeForce) RTX 30 시리즈 랩탑 GPU를 탑재했다.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 냉각 기술과 22% 더 커진 액체 크리스탈 폴리머(LCP) 소재의 팬, 구리 히트 파이프 등의 냉각 시스템 구성 요소를 갖췄다.

▲ 델 에일리언웨어 m15 R6 게이밍 노트북.
▲ 델 에일리언웨어 m15 R6 게이밍 노트북.

 

또한, FHD 165Hz, FHD 360Hz 또는 QHD 240Hz 중 선택할 수 있고 엔비디아 G-싱크(NVIDIA G-SYNC) 및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Advanced Optimus) 기술도 지원한다. 색상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눈에 해로운 청색광(블루라이트) 방출을 최소화하는 ‘컴포트뷰 플러스(ComfortView Plus)’와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디자인은 에일리언웨어 X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레전드 2.0(Legend 2.0)을 적용됐다. 이어 개별 RGB를 지원하는 체리 MX 울트라-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키보드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에일리언웨어 m15 R6은 6월 22일 출시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타이거레이크 기반의 델 G15를 공개했다. 해당 노트북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랩탑 GPU를 탑재한 15.6인치형 노트북이다. 외관으로는 얇은 베젤 스크린과 팜 레스트를 친환경적인 저휘발성유기화합물(Low-VOC) 수성 페인트로 마감 처리해 친환경적이다. 내부적으로는 공기 역학적으로 정밀하게 설계된 최대 53개의 지름 56mm 팬 블레이드와 구리 히트 파이프 등을 적용했다.

▲ 델 G15 게이밍 노트북.
▲ 델 G15 게이밍 노트북.

 

또한, 강렬한 게이밍을 위해 일시적으로 노트북 성능을 향상시키는 게임 시프트(Game Shift) 기능을 지원하며, 3D 오디오 소프트웨어인 나히믹 3 3D 오디오가 탑재돼 360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스펙클 패턴이 돋보이는 스펙터 그린(Spector Green with Speckles)과 팬텀 그레이(Phantom Grey), 다크 쉐도우 그레이(Dark Shadow Grey)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120Hz 또는 165Hz 패널 중 선택이 가능하다. 

델 G15(Dell G15)는 6월 22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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