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언은 '원더보이'가 아닌 '플레이보이'?

2001년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로 여전히 세계 축구팬들의 기억에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는 마이클 오언의 추악한 사생활이 드러났습니다.

마이클 오언은 '빅 브라더'아는 리얼리티 쇼 출연으로 유명해진 레베카 제인에게 지속적으로 누드 사진을 요구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그리고 4월부터는 트위터를 팔로우하여 성적인 메세지까지 보냈다고 하네요. 따로 만나보자거나 신체부위 언급을 하는 등의 저속한 행동까지 일삼았다고 하니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사진: 유튜브 피파 공식 계정)
▲ (사진: 유튜브 피파 공식 계정)

마이클 오언은 리버풀 FC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했고, 1남 3녀를 두고 건실한 가장의 이미지까지 더해져 현재까지도 잉글랜드 축구계의 모범으로 자리잡고 있었죠.

그런데 이런 충격적 사생활을 숨기고 있었다니. '원더보이'가 아니라 '플레이보이'네요.

 

'메탈슬러그:각성'에 쿠사나기 쿄 등장

메탈슬러그:각성은 SNK와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가 합작해 만들어낸 모바일 런앤건 게임입니다. 해당 게임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KOF 시리즈의 주인공 쿠사나기 쿄가 등장했습니다. 쿠사나기 쿄는 쿠사나기류 고무술의 전승자로 불꽃을 자유롭게 다루는데요. 꽃미남이라 부를 수 있는 멋진 외모와 더불어 불꽃이 합쳐진 멋진 격투 실력을 갖춰 팬층이 두껍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쿄는 놀랍게도 총을 들고 등장합니다. 메탈슬러그의 주인공 마르코와 별반 차이없는 포즈로 총을 난사하는 쿄를 보니 상당히 신선합니다. 추가로 초필살기 무식도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간만에 SNK가 재미있는 시도를 한 것 같습니다.

 

지하 터널 건설 회사 '보링 컴퍼니', 화물용 지하 터널 만드나?

일론 머스크가 창립한 토목 회사 '보링 컴퍼니'가 화물용 터널도 건설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링 컴퍼니는 일론 머스크가 매일 끔찍하게 막히는 도로 대신 지하에 터널을 뚫고 고속으로 이동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착안하여 2016년에 창립한 기업입니다. 올해 6월 8일(현지 시간)부터는 라스베이거스 지하에 완공한 길이 1.7마일(약 2.73km)에 달하는 터널로 상업 운행을 개시하여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 보링 컴퍼니가 구상 중인 화물 운송용 지하 터널 (사진: 블룸버그)
▲ 보링 컴퍼니가 구상 중인 화물 운송용 지하 터널 (사진: 블룸버그)

블룸버그가 입수한 홍보 자료에 의하면 보링 컴퍼니는 화물 운송용 지하 터널도 건설하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터널이 직경 12피트(약 3.65미터)인데 화물 운송용 터널은 이보다 약 75% 확장한 직경 21피트(약 6.4미터)군요. 선적용 컨테이너 2개를 동시에 수용 가능한 크기입니다.

만약 미국 전역을 잇는 규모로 상업 운행이 가능해진다면 화물 운송 업계에 혁신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아직은 보링 컴퍼니의 지하 터널이 미국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대감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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