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브라이언·CM 펑크, AEW행?

현재 북미 프로레슬링계에서 엄청난 루머가 떠돌고 있습니다. 바로 다니엘 브라이언과 CM 펑크가 AEW에 합류한다는 루머입니다.

다니엘 브라이언은 4월을 끝으로 WWE에서의 활동이 종료됐죠. 이후로 FA 신분이었는데, 이미 AEW와 구두 계약에 합의했고 AEW의 9월 PPV '그랜드 슬램'에서 데뷔할 것으로 합의가 끝마쳐졌다고 합니다.

▲ WWE에서 대립을 이은 바 있는 다니엘 브라이언(오른쪽)과 CM 펑크(왼쪽) (사진: WWE.com)
▲ WWE에서 대립을 이은 바 있는 다니엘 브라이언(오른쪽)과 CM 펑크(왼쪽) (사진: WWE.com)

다니엘 브라이언에 이어 2014년 초 갑작스럽게 WWE를 탈단해 종합격투기에 도전했던 CM 펑크(종합격투기 활동명 필 브룩스)가 AEW와 합의 중이라고 합니다. 종합격투기에 한계를 느끼고 본업이었던 프로레슬러로 복귀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2014년 WWE와 아주 안 좋게 결별했기에 AEW행에 납득이 가는군요.

AEW는 그동안 WWE의 '올드 보이' 등과 계약하며 WWE를 최종적으로 넘어설 수 없는 것 아니냐는 한계를 보여왔는데, 만약 WWE의 아이콘으로 활동하던 다니엘 브라이언과 CM 펑크를 동시 영입에 성공한다면 이 파급력은 분명 WWE를 위협할만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드디어 프로레슬링 시장에서의 WWE 독주 체제가 끝나나요?

 

故노회찬 사망 3주기

2018년 7월 23일 진보 정치인 노회찬이 생을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故노회찬 사망 3주기입니다.

노회찬 전 국회의원은 17·19·20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진보 정치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100분토론이나 썰전에 나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비유와 표현은 '과연 노회찬이구나'라는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하지만 불법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정치 인생에 있어 자유롭지 못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 살아있을 당시 찰진 비유로 진보 정치를 이끌었던 故노회찬 전 국회의원 (사진: 유튜브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공식 계정 캡처)
▲ 살아있을 당시 찰진 비유로 진보 정치를 이끌었던 故노회찬 전 국회의원 (사진: 유튜브 JTBC Entertainment 유튜브 공식 계정 캡처)

故노회찬이란 인물에 아직까지 평가가 갈리고 있지만, 故노회찬만큼 진보 정치를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고 각인 시킨 인물을 꼽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여전히 정치라는 것에 시민들은 답답함을 느낍니다. 故노회찬 전 국회의원이 살아있을 때 시민들에게 안겨주던 사이다 발언들이 가끔 그립기도 합니다.

정치적으로 반대편에 있던 현 박형준 부산시장의 故노회찬 전 국회의원 평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故노회찬 전 국회의원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게 가치의 정치를 해온 분이다"

 

끝없는 공포가 돌아온다··· EA,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발표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가 오늘 ‘EA 플레이 라이브’에서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 리메이크’를 발표했습니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는 2008년 출시된 호러 액션 게임 ‘데드 스페이스’를 기틀로 삼아 새롭게 개발되는 게임입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원작이 워낙 성공한 작품이기 때문에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 리메이크가 결정된 '데드 스페이스' (출처: 데드 스페이스 유튜브 채널)
▲ 리메이크가 결정된 '데드 스페이스' (출처: 데드 스페이스 유튜브 채널)

특히 2013년 출시된 ‘데드 스페이스 3’가 흥행에 실패하고 개발사인 ‘비서럴 스튜디오’(Visceral Games)가 문을 닫은 이후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자체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한 게이머들도 많았는데 리메이크로 돌아온다니 기쁘지 않을 수 없겠죠.

그저 원작의 느낌을 유지한 채 화려한 모습을 더해서 나온다면 좋겠군요. 앞으로 EA가 공개할 정보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카페 얼음에서 발견된 세균

커피프랜차이즈 가맹점 얼음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세균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검사 결과에서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에서 기준 규격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제빙기 얼음에서 세균이 검출된 대표적인 사례까 이디야커피 장승배기역점, 이디야 뚝섬유원지점입니다. 이디야 구월로데오점은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유기물 오염정도 확인 지표)이 24mg으로 기준치인 10mg을 넘었습니다.

이외에도 투썸플레스 수원영통구청점, 할리스커피 구미 CGV점, 컴포즈커피 관악구청점 등에서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이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제 얼음도 조심해서 먹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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