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Epic Games)가 ‘포트나이트’(Fortnite)로 얻은 수익으로 우크라이나에 기부하겠다고 한지 하루만에 3,600만 달러(약 439억 원)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포트나이트로 얻은 수익을 우크라이나를 위한 인도적 구호 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했는데 그 결과 단기간에 거액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모금 기간은 아직 12일 이상 남았으므로 기부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도 5주째에 접어들었지만 양국의 전쟁은 격렬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평화 협상은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영토를 직접 공격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희생된 민간인이 1,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그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인도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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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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