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지난 2014년 출범한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Hive)가 인디 게임, 대형 게임, 블록체인 게임에 이어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서비스까지 적용하며 영역 확장에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송재준)은 메타버스 전문 기업 와이드브레인(대표 정혜원)과 메타버스 AR 투어 콘텐츠 히어위아(Here we AR)의 하이브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하이브 SDK가 적용되는 메타버스 AR 투어 콘텐츠 '히어위아'(Here we AR)

와이드브레인이 서비스하고 있는 '히어위아'는 지난해 말부터 정식 서비스를 하고 있는 체험형 메타버스 AR 투어 콘텐츠로, 위치 기반 AR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증강현실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의 태종대와 유라리 광장, 그리고 서울시립과학관 등에서 모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달 중 하이브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적용되어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요소들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손쉬운 로그인 및 결제 기능을 비롯하여,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 통계 기능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전 세계 80% 이상의 언어 대응과 국가별 정보보호법 준수까지 지원하는 등 손쉬운 해외 진출도 장점이다.

컴투스는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와 C2X 토큰 생태계를 연결해 오픈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컴투스는 올해 하반기에는 오픈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C2X 블록체인 플랫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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