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과 웹소설의 단행본 발행은 작품의 인기를 증명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북미 단행본 시장에 진출한 K 웹툰이 있다.

종합 콘텐츠 그룹 엠스토리허브(대표 이기수)는 웹툰 재혼 황후가 북미 단행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재혼 황후는 출판사 ‘리버스’와 제휴해 국내 단행본을 발행했고, 북미는 출판 및 서적 유통사 옌프레스(YenPress)가 맡는다.

웹툰 재혼 황후는 네이버시리즈 누적 다운로드수 2,407만(6월 14일 기준)을 달성했고,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되어 해외에 연재중이다. 국내외 총 매출 110억원을 돌파했다.

웹툰 재혼 황후의 북미 영문판 단행본 유통을 맡은 옌프레스는 북미 1위, 글로벌 3위의 출판 및 서적 유통사로써 미국의 트와일라잇,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일본의 강철의 연금술사, 너의 이름은 및 한국의 궁, 나혼자만 레벨업 등 전세계 다양한 작품들의 단행본 발행 및 유통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