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종합 콘텐츠 그룹 엠스토리허브(대표 이기수)는 한국형 로맨스 판타지 웹툰 '빙의자를 위한 특혜'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지난 8월 7일 카카오픽코마의 글로벌 만화 플랫폼 '픽코마(Piccoma)'를 통해 공개됐다.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원작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노블코믹스로 제작한 것으로 네이버 인기 웹툰 '필살VS로맨스'를 연재했던 '구르' 작가와 엠스토리허브의 합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출시된 이후 지난 8월 17일 기준 누적 조회수 63만회를 돌파했다.
이후 지난 8월 7일 카카오픽코마의 글로벌 만화 플랫폼 ‘픽코마(Piccoma)’에서 웹툰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일본 제목인 '빙의자의 특전(憑依者の特典)'으로 론칭돼 1화부터 20화까지 총 20화가 공개됐다. 다음날인 8월 8일에 ‘픽코마’ 내 판타지부문 랭킹과 종합 랭킹 1위를 모두 차지했고, 8월 22일 기준 약 약 108만건의 하트를 달성했다.
엠스토리허브의 이기수 대표는 "짧은 시간 안에 예상보다 폭발적인 현지 반응에 상당히 놀라웠다"며 "웹툰 빙의자를 위한 특혜를 통해 만화와 애니메이션 종주국인 일본에서도 한국의 컨텐츠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일본시장에 진출한 빙의자를 위한 특혜는 사망한 사람들이 생전에 읽었던 작품 속 세상으로 빙의되는 세계관에서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답답한 현실속 고구마 가득한 S급 생존물의 조연으로 빙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과 성장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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