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최신 CPU와 GPU 등 고성능 하드웨어로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발열 관리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게임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OMEN 16'과 'VICTUS 15' 2종을 동시에 출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PC 게임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선다.

특히, 신제품은 시스템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옵티마이저' 기능이 포함된 게이밍 전용 소프트웨어 '오멘 게이밍 허브'를 통해 게임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등 게이밍 하드웨어와 함께 게이밍 소프트웨어까지 강화해 수준 높은 게이밍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 (왼쪽부터) HP OMEN 16, HP VICTUS 15
▲ (왼쪽부터) HP OMEN 16, HP VICTUS 15

최신 하드웨어는 물론 최적의 세팅을 통한 정교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강조하고 있는 HP의 무기는 '오멘 게이밍 허브'(OMEN Gaming Hub)다.

오멘 게이밍 허브는 퍼포먼스 모드, 네트워크 부스터, 시스템 바이탈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하드웨어를 최적화해 몰입도 높은 게이밍 환경을 구성을 돕는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 설치된 오멘 게이밍 허브에는 '옵티마이저'(Optimizer)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리소스를 줄여 게임에 최적화된 OS 환경으로 설정할 수 있는 등 게임 프레임(fps) 확보에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내장 적외선 센서로 CPU와 GPU를 실시간으로 측정·계산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오멘 다이내믹 파워' 기능 역시 프레임 향상을 돕는다.

이 외에도 오멘 게이밍 허브에는 조명 효과를 조절하는 트윙클리(Twinkly)가 적용된 'OMEN 라이트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갤러리(Gallery), 리워드(Rewards), 오아시스 라이브(Oasis Live)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어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사진자료_04] OMEN 게이밍 허브
▲ OMEN 게이밍 허브

'HP 오멘 16'은 고사양에 기반한 강력한 퍼포먼스가 장점이다. 12세대 인텔 코어 i9-12900H 프로세서 또는 5세대 AMD 라이젠 9 6900HX 모바일 프로세서와 함께 맥스 큐(Max-Q) 기술 기반의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 Ti 또는 AMD 라이젠 RX 6650M 이 적용되어 고사양 최신 게임도 문제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4800MHz로 동작하는 32GB의 DDR5 메모리와 2TB의 PCIe Gen4x4 SSD까지 적용되는 등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게임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도 장점이다. 3ms 응답 속도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QHD IPS 패널이 적용되었으며, sRGB 색 영역 100%를 지원해 부드럽고 풍부한 색감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블루라이트 차단과 자동 밝기 센서 기능과 함께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아이세이프(Eyesafe)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해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도 눈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게이밍 노트북의 필수 요소인 발열 관리도 업그레이드됐다. 히트파이프는 5개, 통풍구는 4개로 확대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대 모델 대비 GPU 발열 3%, 하단 SSD 발열 14%, 소음 5%가 각각 감소되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고.

이 외에도 OMEN 게이밍 허브 라이트 스튜디오를 통해 키별 LED 컬러를 조정할 수 있는 퍼키 RGB(Per-key RGB) 키보드가 적용됐다.

이번 'HP 오멘 16'은 세라믹 화이트(Ceramic White) 색상이 새롭게 선보이며, RGB 또는 스티커 등을 이용해 외관을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도 제공될 예정이다.

▲ HP OMEN 16
▲ HP OMEN 16

'HP 빅터스 15'는 OMEN의 기술과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쟁력을 높인 VICTUS 라인업 신제품이다. 

인텔 코어 i7-12700H 프로세서 또는 AMD 라이젠 7 5800H와 함께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Ti 또는 AMD 라데온 RX 6500M 그래픽을 비롯하여, 최대 16GB DDR4 3200MHz 메모리, 최대 1TB 4세대 PCle SSD 등 게임과 편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적의 성능을 제고한다. 디스플레이는 휴대성이 좋은 15인치로 FHD 해상도, 144Hz 주사율, 아이세이프 인증 로우 블루 라이트 모드 기능 등을 갖췄다.

더불어 4방향 에어플로우와 2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후면부 통풍구조를 갖춰 이전 모델 대비 공기 흐름 6%, 후면 통풍구 개방률 24%, 전체 통풍구 면적은 146% 개선됐다고.

'HP 빅터스 15'는 미카 실버(Mica Silver), 퍼포먼스 블루(Performance Blue), 세라믹 화이트(Ceramic White) 색상 라인업으로 선보이며, OMEN 키보드와 동일한 폰트가 새겨진 백라이트 키보드가 장착됐다.

▲ HP VICTUS 15
▲ HP VICTUS 15

'HP 오멘 16'은 H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5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HP 빅터스 15'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증 판매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00만 원 대부터 시작한다.

HP 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오늘날 사람들이 게임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함에 따라 게임에 장시간 무리 없이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수요 또한 늘고 있다"라며, "HP의 게이밍 에코 시스템에 추가된 이번 신제품은 초보부터 베테랑 게이머까지 모든 사용자의 게이밍 경험을 확장하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HP OMEN'은 시장조사기관 IDC 기준으로 올해 2022년 1분기 국내 컨슈머 게이밍 PC시장에서 약 1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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