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전문가에게 적합한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생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지속가능성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워크스테이션 4종은 ▲씽크패드 P16 1세대 ▲씽크스테이션 P360 울트라 ▲씽크스테이션 P360 타이니 ▲씽크스테이션 P360 타워다.

▲씽크패드 P16 1세대.
▲씽크패드 P16 1세대.

 

씽크패드 P16 1세대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제품 상판은 알루미늄 소재의 스톰 그레이색상이며 후면은 레드 색상이 포인트다. 12세대 인텔 코어 HX 프로세서(55W ), 최대 엔비디아 RTX A5500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를 갖췄다. 거기에 듀얼 팬, 발열 파이프, 듀얼 베이퍼 챔버, 키보드 공기 흡입구, 듀얼 바이패스(by-pass)를 적용한 새로운 냉각 솔루션을 탑재했다.

최대 UHD+ OLED 옵션을 지원하는 16:10 비율의 디스플레이는 인치 당 픽셀 수, 수직 해상도, 공간 효율이 개선돼 엔지니어링, 디자인, 가상현실∙증강현실(VR·AR)개발 등의 전문 작업을 원활하게 지원한다.

장시간 이용에도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을 적용했으며, 필요에 따라 터치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FHD 카메라 탑재로 화상 회의의 품질을 높였으며, 한 층 넓어진 터치 패드와 전원 버튼에 내장된 지문 인식 기능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씽크스테이션 P360 울트라.
▲씽크스테이션 P360 울트라.

 

씽크스테이션 P360 울트라는 레노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폼팩터다. 메인보드를 본체 중앙에 위치시켜 냉각 성능이 뛰어나며 공간 효율이 높다. 최대 16 코어의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최대 엔비디아 RTX A5000 전문가용 그래픽카드를 4L 미만 크기에 탑재했다. 이에 소형 폼팩터 워크스테이션 대비 5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내장형 듀얼 이더넷, 썬더볼트 4 포트, 최대 128GB DDR5 메모리, 8TB 스토리지를 갖췄다.

씽크스테이션 P360 타이니는 업계에서 가장 작은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이다. 기존 데스크탑 대비 96% 작은 사이즈가 특징이다. 

새로운 워크스테이션 4종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환경 보호 소재를 활용했다. 씽크스테이션 P16 1세대는 스피커와 배터리에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다. 씽크스테이션 P360 시리즈 역시 본체 제작 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극 활용했으며, 이에 더해 씽크스테이션 P360 울트라는 포장재의 90%를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새로 출시된 레노버 워크스테이션은 복잡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하는 엔지니어부터 정교한 렌더링이 필요한 디자이너, 수많은 데이터를 다루는 개발자까지 다양한 업계 전문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특히 씽크스테이션 P360 울트라는 폼팩터 혁신으로 공간을 절약하면서도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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