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DP(DisplayPort) 신호를 HDMI 신호로 변환해 주면서 HDR까지 지원하는 'DP1.4 to HDMI2.0(B)' 케이블과 어댑터를 선보인다.

최신 그래픽카드는 1개의 HDMI와 3개의 DP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 듀얼 모니터 구성과 OLED TV와의 연결 시 HDMI가 부족한 것이 사실. 더불어 DP가 없는 확장 모니터 연결 시에도 DP를 HDMI로 변경할 수 있어 유용하다.

입력(Input) 단자는 DP 1.4 버전을 채택해 HDR 영상과 동적 HDR은 물론 HDCP2.2 까지 지원하며, 198khz 8채널 및 768khz 2채널 오디오 샘플레이트를 지원한다. 출력(Output) 단자는 HDR을 지원하는 HDMI 2.0(B)을 지원해 4K UHD(3840x2160) 60hz 영상 등 고해상도 영상과 음성을 안정적으로 전송한다.

단자부는 슬림 다자인과 함께 자금걸쇠(Security Latch) 버튼으로 마무리되어 간섭 없이 여러 개의 케이블을 손쉽고 안전하게 연결·분리할 수 있다. 케이블 길이는 100Cm, 200Cm, 300cm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어댑터는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어댑터와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 또한 간편하다. 메탈 블랙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을 꾀했으며,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실리콘 타이(케이블타이 와인더)와 먼지방지 보호캡이 기본 제공된다.

아트뮤 관계자는 "그래픽카드의 HDMI 출력 포트가 하나뿐인 상황에서 멀티 모니터를 구축할 경우 DP신호를 HDMI로 모두 뽑아낼 수 있어 모니터 구성이 자유롭다"라며, "다양한 콘텐츠, 게임 등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고성능 PC에 TV연결 시 필수 아이템이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