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의 픽셀 8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AP 텐서 3(Tensor 3) SoC를 TSMC가 아닌 삼성의 최신 3nm 공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소식은 외신 Wccftech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삼성은 일전 3nm GAA 공정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는데, 구글이 자사의 스마트폰에 해당 공정을 적용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만약 삼성 3nm 공정을 적용할 경우 삼성 5nm 공정 대비 소비전력 45%개선, 성능 23%향상, 면적 16% 가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 전문가들은 구글이 삼성 3nm 공정을 적용할 경우 비용적인 부분이 상승하기에 기존 4nm 공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4nm 공정을 지속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이유는 구글의 스마트폰 점유율 부분이다. 애플과 삼성대비 스마트폰 점유율이 낮은 만큼, 제한적 주문을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제조 비용에 있어 손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구글 픽셀 8의 출시까지는 아직 1년 이상 남은 만큼 아직 속단하기엔 이르며, 올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픽셀7 시리즈는 미국 시간 기준 10월 9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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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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