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구현모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장,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등 3개 기업 단체장과 민생 안전 지원을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통신사들은 알뜰폰 가입자를 포함한 모든 통신 이용자에게 추석 연휴(9월 9일~12일) 4일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연휴 기간에 ‘에이닷’, ‘U+모바일TV’ 앱을 통해 추석 특선 무료영화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청년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만 19~29세 청년이 구직 사이트 이용시 9~12월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하고, 각 통신사별로 청년 대상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케이블TV 업계는 추석을 맞아 18일까지 지역 채널을 통해 ‘추석맞이 농·특산물 대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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