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원연극축제 ‘숲속의파티’가 5월 20일(토)과 21일(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수원연극축제는 수원특례시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시민들은 거리극, 서커스, 무용, 공중 퍼포먼스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총 14개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데 4년 만에 해외 초청작도 2개 포함되었다.
주목할 만한 연극 작품으로는 우스꽝스럽고 기발한 방식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이웃들 때문에 매번 허무하게 실패하는 ‘자살광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한국이 정치 · 경제를 통합한 연대 국가를 설립하고 그 국가의 수장을 선출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마-피-코’,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패러디하고 새들의 이야기를 우화와 블랙 코미디로 접근한 ‘도시조류도감’ 등이 있다.
한편 지난 해 개최된 수원연극축제에는 19만여 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인파가 많이 몰렸는데 올해 역시 그에 못지 않은 인파가 경기상상캠퍼스에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수원연극축제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쪽이 더 편리하며, 수원특례시 측에서 2개 노선(더함파크 입구, 호매실마을13단지)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하므로 그쪽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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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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