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스타트업 그라운드케이가 대형개발사인 DK아시아와 손잡고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대한민국 최초의 리조트 도시 콘셉트로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건설된 4805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아파트 단지에서 인근 검암역까지 입주민들의 출퇴근을 위해 DK아시아에서는 6대의 셔틀버스를 5년간 무상으로 운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그라운드케이가 이 사업을 맡았다.

입주민 전용 IoT 앱인 LG ThinQ Home을 통해 셔틀버스 사이트로 접속하면 그라운드케이가 자체 개발한 탑승권 발행 및 검표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 인증 후 셔틀버스 탑승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차량 관제 시스템을 통해 셔틀버스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현재 매일 2000여명의 입주민이 오전 출근 시간대와 오후 퇴근 시간대에 이용하고 있으며, 셔틀버스 이용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DK아시아와 그라운드케이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입주민들을 위해 편안한 음악과 고급 방향제를 비치했다.

DK아시아의 사업 책임자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의 입주 완료에 이은 대한민국 리조트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조성을 통해 단절 없이 조화로운 도시, 미래 핵심 기술을 더한 스마트 에코씨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라운드케이의 장동원 대표는 “새로운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는 DK아시아의 로열파크씨티 도시 브랜드 구축에 일조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차량 의전 서비스 운영으로 구축된 서비스 노하우와 내부 개발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라이프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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