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제품이 공개되는 '갤럭시 언팩 2023' 행사가 오는 2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동시에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서울광장서도 열린다.

삼성전자는 서울시와 함께  26일 오후 8시 서울시청 앞에 위치한 서울광장 야외 무대서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Live Viewin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후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한 이 행사는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갤럭시 언팩 라이브 시청을 비롯하여, 특별 공연, 신제품 체험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언팩 전 라이브 공연은 19시 40분부터 시작된다.

갤럭시 언팩 라이브 뷰잉 관람은 누구나 행사 당일 서울광장을 방문해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청과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 과학 영재들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갤럭시 언팩 라이브 시청 종료 후 서울광장에 오픈되는 신제품 체험존은 행사 당일의 경우 오후 10시까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와도 연계, 갤럭시 탭(Galaxy Tab) '투고 라운지'(To-Go Lounge)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탭을 통해 자유롭게 전자책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5와 플립5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