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자사의 PC 케이스 ‘마닉 마스터(MANIC MASTER) M60’의 기능개선판 제품을 출시한다.

미들타워 PC 케이스인 마닉 마스터 M60은 적당한 가격과 높은 확장성 · 호환성, 통기성이 우수한 전면 메쉬(MESH) 구조 등이 특징이다. 마이크로닉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조립 편의성을 개선하고 기존의 강점을 더 보강하는 업그레이드를 적용하여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우선 측면 패널을 고정식이 대신 ‘스윙도어’ 방식 강화 유리로 변경했다. 나사로 도어를 고정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바로 열고 닫을 수 있어서 부품 조립 및 유지 보수 시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든다. 쿨링팬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LED가 내장된 것을 포함해 총 6개가 기본 장착되어 원활한 통풍이 가능하다. 전면 메쉬 디자인과 높은 하드웨어 호환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래픽카드는 길이 최대 325mm인 제품까지 장착 가능하며 케이스 측면에 2.5인치 SSD 베이 최대 3개, 하단에 3.5인치 HDD 베이 2개가 제공된다. 케이스 상단에는 USB 3.0 단자 1개를 포함해 USB 포트가 총 3개 있다.

한편 새로운 마닉 마스터 M60은 여러 가지 변경점이 있지만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책정되었으므로 소비자들은 큰 부담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범석 마이크로닉스 게이밍 기어 사업부문 사장은 “마닉 마스터 M60 케이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제공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본연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사용 편의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점이 특징이다. 마이크로닉스는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