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인테리어에서 최대의 적은 복잡하게 얽힌 선이다. 특히 거실에서 가장 복잡한 공간인 TV 주변은 콘솔, 셋톱박스, 다양한 가전 기기들의 선이 서로 얽혀있다. 이 공간을 더 깔끔하게 바꿀 끝판왕이 등장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10년 혁신을 집약한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시리즈를 이달 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 LG전자,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시리즈 글로벌 출시 (사진=LG전자)
▲ LG전자,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시리즈 글로벌 출시 (사진=LG전자)

대표 모델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LG SIGNATURE OLED M, 모델명: 97M3)은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적용해 전원 외 모든 선을 없앴다. 이 제품은 97형(화면 대각선 약 245센티미터) 올레드 TV와 무선 전송 솔루션을 적용한 ‘제로 커넥트 박스’로 구성된다. 제로 커넥트 박스는 약 10미터(화면 정면 기준) 내에서 4K(3,840×2,160) 해상도·120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한다.

TV 본체에 연결하던 주변기기를 거실, 소파 옆이나 협탁 아래 등에 놓인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하면 화면 주변의 복잡한 선이 사라져 주변기기 보관을 위한 수납장을 둘 필요가 없다.

LG전자는 이달 북미∙유럽 시장에 출시한 신제품(모델명: QNED75)을 포함해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TV’를 올해 총 6개 시리즈 22개 모델 라인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75형 이상 모델이 절반에 육박한다.

LG전자 HE상품기획담당 백선필 상무는 “세계 최초의 무선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LCD TV ‘LG QNED’를 앞세워 전 세계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LG전자,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시리즈 글로벌 출시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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