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LG 스탠바이미 Go(StanbyME Go, 모델명 27LX5)를 이번 달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 그리고 다음 달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에도 출시한다.

LG 스탠바이미 Go는 거실이나 침실 등 실내 공간 뿐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 제품이다. 27형 화면, 스탠드, 스피커, 배터리가 한 데 모인 구성이며 레디백 스타일 여행 가방을 닮은 디자인과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눕혀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메쎄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인 ‘IFA 2023’에서 스탠바이미 Go를 비롯해 스탠바이미, LG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 등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브제컬렉션 포제가 출시되는 국가는 올해 기존 12개국에서 4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처음 공개된 포제는 지난 6월부터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등에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오이(Moooi) 매장에서 TV와 인테리어 가구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스탠바이미(StanbyME)도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유럽 주요국가는 물론 북미,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판매 중이다.

LG전자 이민 HE사업본부 CX담당 상무는 “LG TV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며, “고객 경험 혁신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을 앞세워 F.U.N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