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매드캣츠(MadCatz)의 게이밍 마우스 신제품 ‘M.O.J.O M1’을 출시했다.

M.O.J.O M1은 매드캣츠의 특유한 메카니컬(Mechanical) 디자인을 따르지 않고 마우스 본연의 매력을 부각시킨 형태이다. 따라서 부품 교체나 변형을 위한 커스터마이징도 배제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함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매드캣츠 M.O.J.O M1은 상단과 측면에 삼각형 모양으로 외부 프레임이 뚫려 있어서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구조이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장시간 마우스로 게임을 즐겨도 손에 가해지는 압력이 적어서 피로감을 낮추고 게임 시 집중도를 높여준다. 무게는 70g에 불과해 가벼운 게이밍 마우스를 선호하는 이들에게도 어울린다.

M.O.J.O M1에는 매드캣츠가 직접 설계한 DAKOTA 스위치가 적용되었다. 응답속도가 기존 클릭 스위치보다 약 60% 빨라서 좌우 클릭이 경쾌하고 조작감이 독특하다. 그리고 픽스아트(PIXART)의 PMW3360 센서가 장착되어서 감도는 최대 12,000 DPI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별도 프로그램 없이 마우스 버튼만으로 조작 가능한 RGB LED 발광부가 내부에 있어서 화사한 튜닝 효과도 체험 가능하다.

매드캣츠 M.O.J.O M1 가격은 5만 원 후반대이다. 2월 28일까지 새해맞이 할인 행사가 적용되어서 지금은 약 18% 할인된 49,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2월 28일 이후에는 본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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