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올해 1분기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 시상을 오늘 진행했다. 1분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조선왕실 사각증 제작 꾸러미 문화상품 개발'로 선정됐다.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는 조선왕실의궤에 묘사된 1848년 왕실 밤 잔치에 사용된 사각등에서 착안됐다.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 이지혜 주무관이 직접 현대적으로 재디자인 했다.

▲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가 완성되고 등이 켜진 모습 (사진: 문화재청)
▲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가 완성되고 등이 켜진 모습 (사진: 문화재청)

'조선왕실 사각등'은 지난 해 10월 1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열린 궁중문화축전에서 약 1,000여 종이 선보였고, 현재까지 약 8,000여 개가 판매됐다. 바로 직전 연말연시에는 한국문화재재단 온라인 매장 'KH mall'에서 품절까지 이는 인기를 보였다.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이번 시상에서 "국정과제와 기관 역점과제들이 민생과 경제의 브이(V)자 반등에 이바지하는 확실한 국민체감이 되도록 더욱 더 문화유산 적극행정‧정부혁신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는 현재 'KH mall'에서 30,0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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