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의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남미 축구의 오랜 두 축,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결승전을 장식하게 됐다.
먼저 브라질은 페루와의 4강전에서 루카스 파케타의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해 결승에 먼저 안착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2연속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4강에서 콜롬비아와 맞붙었다. 전후반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 해 승부차기에 돌입했는데, 승부차기 결과 3:2로 아르헨티나가 승리를 거둬 2016년 개최된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대회 이후 결승에 5년 만에 복귀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결승은 한국시간 기준 7월 11일 9시에 킥오프한다.
관련기사
조재형 기자
ulsu@manz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