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년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돌아왔다.

2020-2021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 FC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익 감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높은 연봉을 감당할 수 없어 이적을 막지 않는 분위기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강력한 이적 루머가 떠돌던 맨체스터 시티 FC가 정작 영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공식 인스타그램)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공식 인스타그램)

그 사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과거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재빠르게 영입에 성공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시절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이 직접 통화하여 이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약 206억 원, 110억 원의 옵션 조항, 2년 계약에 연봉 약 200억 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밝혔다.

이로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오게 됐고, 현재 '맨유 7번'은 에딘손 카바니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번호를 등번호로 달지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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