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크리스탈 사운드 스피커 'LSPX-S3'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SPX-S3는 소니 고유의 기술로 디자인된 오가닉 글래스 트위터를 통한 고품질 사운드와 따뜻한 조명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LSPX-S3는 버티컬 드라이브 기술을 적용하고 오가닉 글래스 가장자리에 부착된 3개의 구동축이 트위터 전체를 진동시켜 선명한 고음을 재현하는 동시에 공간 전체를 채우는 무지향성 사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46mm 우퍼와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더해져 탄탄한 중음과 선명한 저음을 구현한다. 특히, 소니 뮤직 센터 앱의 베이스 부스트 모드를 활용하면 더욱 깊은 베이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LDAC 기술도 지원되어 고품질의 사운드 전송도 가능하다.

특히, 본체에는 터치 센서가 적용되어 4가지의 조명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최대 32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촛불을 켠 것과 같은 효과를 지원해 실내를 밝혀주며, 음악 동기화 모드를 통해 음악에 맞춰 조명이 일렁이는 듯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하다.,

미네랄 실버 컬러의 바디와 패브릭 재질의 바닥면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표면과 금속 마감 처리로 공간의 분위기를 밝혀주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편의성을 위한 기능도 적용되었다. 크리스탈 사운드 스피커 2대 연결 시 좌우가 분리된 사운드를 구현하는 스테레오 페어링을 지원한다. 또, 설정한 시간에 맞춰 음악과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는 ‘슬립타이머’와 내장 마이크를 이용해 간편하게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핸즈프리 통화도 지원한다.

콤팩트한 크기에 최대 8시간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USB C타입 포트로 충전이 가능하다.

크리스탈 사운드 스피커 LSPX-S3는 10월 20일부터 정식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3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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