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컴퓨텍스 2022(COMPUTEX 2022)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게임 관련 소식을 전했다.

지난 컴퓨텍스보다 두 배 증가한 250개 이상의 RTX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이용 가능하다. 지포스 게이머는 RTX 하드웨어에서 30% 이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RTX를 활성화하여 15억 이상의 재생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 DLSS는 현재 180개 이상의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됐다. 엔비디아는 컴퓨텍스에서 게이머들이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들에 DLSS가 적용됐으며, 12개의 새로운 게임이 라이브러리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히트맨3은 5월 24일부터 레이 트레이싱 불투명 리플렉션(reflection) 및 그림자와 함께 엔비디아 DLSS가 적용될 예정이다. 히트맨3의 경우 엔비디아 DLSS는 모든 옵션을 최대화하고 레이 트레이싱을 활성화할 시 4K 해상도에서 최대 2배 향상된 프레임률을 지원한다.

지포스 게이머는 5월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간)부터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를 통해 히트맨3의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GeForce Game Ready Driver)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마이 타임 앳 샌드락(My Time At Sandrock) 및 스나이퍼 엘리트5(Sniper Elite 5)에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

새로운 게임 소식도 공개됐다.

먼저, F1 22은 오는 7월 1일 DLSS, 레이 트레이싱 불투명 및 투명 리플렉션, 레이 트레이싱 앰비언트 오클루전(ambient occlusion)과 함께 출시된다. 이카루스는 6월 엔비디아 리플렉스 지원을 추가하여 게임 지연 시간을 단축하고 응답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딥 락 갤럭틱(Deep Rock Galactic)은 DLSS 및 엔비디아 DLAA를 업데이트했다. 엔비디아 DLSS를 통해 최대 60%까지 성능이 향상된다.

또한, 올 여름 출시되는 루프맨서(Loopmancer)는 DLSS 및 레이 트레이싱 리플렉션을 지원한다. DLSS를 통해 4K 해상도에서 레이 트레이싱이 적용될 때 성능이 최대 2배까지 향상된다. 워스트라이드 챌린지(Warstride Challenges)에서 DLSS 및 엔비디아 리플렉스가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4K 해상도에서 최대 2배 향상된 성능과 최대 53%까지 단축된 지연시간을 누릴 수 있다.

리프(LEAP)는 6월 1일부터 얼리 엑세스에서 DLSS를 지원하며, DLSS는 게임 성능을 2배 이상 향상시킨다.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 스완송(Vampire: The Masquerade - Swansong)은 2배 이상 향상된 DLSS 성능이 제공되며, 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는 설정이 최대화된 경우, 4K 해상도로 초당 60프레임의 속도를 구현한다.

라지: 언 에이션트 에픽(Raji: An Ancient Epic)은 5월 24일 출시되며, 레이 트레이싱 리플렉션 및 앰비언트 오클루전, 그림자, DLSS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DLSS는 4K 해상도에서 최대 3배 및 기타 해상도에서 2배 이상 성능을 향상시켜 초당 60프레임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터보 슬로스(Turbo Sloths)는 올 여름 출시되며, 레이 트레이싱 리플렉션, 레이 트레이싱 그림자와 함께 DLSS를 지원하고 DLSS의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될 예정이다. 프롭나이트(Propnight)는 5월 24일 엔비디아 DLSS를 업그레이드하며 4K 해상도에서 최대 85% 성능이 향상될 예정이다.

하이드로니어(Hydroneer)에서 엔비디아 DLSS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의 향상된 성능을 통해 모든 지포스 RTX 사용자는 최대 설정 및 4K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 이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마이 타임 앳 샌드락은 지연시간을 34% 단축한 엔비디아 리플렉스와 함께 오는 5월 26일에 발매된다. 고스트(Ghost)는 최대 70%까지 성능을 끌어올리는 DLSS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든 지포스 RTX 사용자는 최상의 상태로 게임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소다 크라이시스(Soda Crisis)는 지연시간을 23% 단축한 엔비디아 리플렉스와 함께 출시된다.

엔비디아는 4세대 맥스큐(Max-Q) 기술을 지원하는 새로운 지포스 RTX 게이밍 및 크리에이터 노트북도 함께 선보였다. 공개된 게이밍 노트북은 최대 GeForce RTX 3080 Ti GPU가 제공되는 MSI Raider GE67 HX, 최대 GeForce RTX 3070 Ti GPU 제공되는 에이수스(ASUS) ROG Flow X16, 최대 GeForce RTX 3080 Ti의 GPU 제공되는 기가바이트(Gigabyte) Aorus 17X 등이다.

공개된 RTX 스튜디오 노트북은 GeForce RTX 노트북 GPU가 제공되는 에이수스 Zenbook 및 Vivobook 라인, 최대 GeForce RTX 3070 Ti 및 RTX A5500의 노트북 GPU가 제공되는 에이서(Acer) ConceptD 5 및 5 Pro, GeForce RTX 3050 노트북 GPU 제공되는 레노버(Lenovo) Slim 7i Pro X 및 7 Pro X 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리플렉스 제품군 및 세계 최초 지싱크(G-SYNC) 500Hz 디스플레이도 공개했다. 에이수스는 세계 최초의 500Hz 지싱크 디스플레이인 에이수스 ROG Swift 500Hz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