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은 발열을 빠르게 처리해야 오랜 시간 성능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는 고성능 발열 제어 기술로 장시간 성능을 유지하는 12세대 인텔 프로세서 기반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였다.

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는 향상된 발열 제어 기술을 갖춘 게이밍 노트북 리전 7세대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 리전 7세대는 리전 7i, 리전 슬림 7i, 리전 5i 프로, 리전 5i,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i 등 노트북 5종과 데스크톱 제품 리전 T5i으로 구성됐다.

리전 7세대는 TGP(게이밍 노트북 그래픽 성능 최대치) 값을 최적화해 GPU 성능을 끌어올렸고, 강력한 쿨링 성능을 갖췄다. 성능은 12세대 인텔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을 탑재했다.  높은 TDP(노트북이 처리가능한 발열 제어 성능) 값으로 고성능을 유지한다.

▲ 온라인으로 리전 7기자 출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 온라인으로 리전 7기자 출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레노버의 발열 제어 시스템인 리전 콜드프론트 4.0은 GPU 히트파이프 확장, 팬 블레이드 두께 40% 축소, 열 배출 핀 면적 10% 확장 등 발열 제어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췄다. 전작 대비 쿨링 성능은 15% 향상됐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리전 AI 엔진은 듀얼 번 기능으로 CPU와 GPU의 성능을 최대 98%까지 높이고, 16개 주요 AAA게임을 지능적으로 감지해 최적화한다.

휴대성도 향상됐다. 최대 135W USB C 포트 충전을 지원하며 30분 만에 최대 80%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슈퍼 래피드 차지(Super Rapid Charge)를 지원한다. 소프트웨어는 레노버 밴티지(Lenovo Vantage), 레노버 Q 컨트롤 5.0(Q-Control 5.0)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리전 7i(Legion 7i)는 16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16:10 WQXGA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1000 인증, 대용량 배터리 99.99WHr을 갖췄다. 외장은 전면 메탈 소재다. 

▲ 레노버 리전 7i
▲ 레노버 리전 7i

리전 슬림 7i(Legion Slim 7i)는 무게 2kg, 두께 16mm으로 얇고 가볍다. 미니 LED 기반 16인치 WQXGA 화면, 최대 240Hz 주사율, 어도비 RGB 100%를 지원한다.

리전 5i 프로(Legion 5i 프로)는 12세대 인텔 프로세서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성능이 뛰어나다. 최대 240Hz 주사율, 500니트 밝기, 100% sRGB 색 재현율, 베사 디스플레이HDR 400, 돌비 비전(Dolby Vision) 인증을 받았다.

▲ 레노버 리전 5i 프로
▲ 레노버 리전 5i 프로

리전 5i(Legion 5i)는 발열 제어 성능이 뛰어나다. 최대 165Hz 주사율, 300니트 밝기, QHD 디스플레이, 전세대 대비 14% 얇아진 설계, 알루미늄 소재 상판이 특징이다.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i(IdeaPad Gaming 3i)는 슬림한 베젤의 16인치 QHD IPS 디스플레이를 갖춰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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