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브리핑] 사물인터넷, 경계를 허물다
[투데이브리핑] 사물인터넷, 경계를 허물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8.12.2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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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2019년 ‘지능형 IoT’ 기반 리더로 성장할 것”
아크서브, “파트너와 함께 동반성장했다”
한컴시큐어, ‘FIDO2’ 인증 획득…생체인증 사업 강화
아라드네트웍스-엔텔스, 업무 협력…안전한 IoT 서비스 구현
지멘스·한전KDN·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버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삼성전자, ‘HDR10+’ 콘텐츠 파트너십 확대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에이수스, “2019년 ‘지능형 IoT’ 기반 리더로 성장할 것”

에이수스 시유셴유예(S.Y. Hsu), 후슈빈(Samson Hu) 신임 공동 대표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내년도 사업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새롭게 선임된 시유셴유예 대표는 지난 25년간 R&D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엔지니어 출신의 IT전문가로 에이수스 대만 본사의 퍼스널 컴퓨터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활동했습니다.

또 후슈빈 대표는 에이수스 글로벌 고객 서비스 본부 총괄 책임자로 지냈으며 지난 18년 동안 에이수스의 서비스 개선 및 발전에 큰 공로를 세웠습니다.

향후 두 공동 대표는 R&D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토대로 에이수스를 ‘AIoT(AI+IoT) 산업 리더’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를 결합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을 미래 핵심전략으로 삼고 몇 년 이내 AIoT 스마트 모듈을 장착한 보다 혁신적인 노트북, 게이밍 라인업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유셴유예(S.Y. Hsu) 대표는 “에이수스는 글로벌 IT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세계 최고의 혁신 기술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혁신성과 창의성,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전세계 유저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자유로운 IT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특히 내년은 에이수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서 3년 이내에 AIoT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발 부문의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이수스는 2019년 다양한 라인업의 신제품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워진 프리미엄 젠북, 2-in-1 컨버터블 제품,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 등 디자인, 성능, 활용성 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기존의 컨슈머 대상의 한정된 라인업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적화된 서버, 워크스테이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프로아트(ProArt) 시리즈 모니터, 미니 PC 등 광범위하게 라인업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크서브, “파트너와 함께 동반성장했다”

아크서브코리아가 자사 올 한 해 자사 파트너들과 동반성장했다며 총판 3사 모두 고른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보호 업체 아크서브코리아는 최근 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아유타야에서 파트너 대상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유니웰시스, 소프트베르크, 오오씨아이 등 총판을 포함해 17개 파트너사 38명이 참석한 이번 파트너 세미나에서는 올해 비즈니스 실적과 내년 시장 예측 그리고 새롭게 출시될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우수 영업 사원 및 엔지니어에 대한 시상도 있었습니다.

세미나에서 올해 약 15%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힌 박희범 아크서브코리아 상무는 특히 X86 환경에서 이미지 백업(OS + Data) 매출이 11% 성장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확대되고 있는 X86시장에서 매출 확대는 그만큼 아크서브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 한다는 것입니다.

박희범 상무는 또한 전체 매출의 24%를 어플라이언스가 차지했으며 X86 및 유닉스 환경에서의 통합 백업 구축 고객을 다수 확보했다는 점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협력사의 노력때문에 아크서브의 매출이 기대이상으로 확대됐다”고 주장한 유준철 아크서브코리아 대표는 “3개 총판사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을 뿐 아니라 에이시스와 같은 신규 파트너의 약진으로 매출은 물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협력사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아크서브코리아는 내년에 X86시장에서의 매출 확대, 어플라이언스 매출 극대화(More Selling Appliance and More Data Backup on X86)를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한컴시큐어, ‘FIDO2’ 인증 획득…생체인증 사업 강화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시큐어가 자사의 생체인증 솔루션인 ‘한컴 패스(Hancom Pass)’가 ‘파이도2 인증(FIDO2 Certified)’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파이도2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PC 운영체제(OS)와 웹브라우저, IoT 플랫폼에서도 생체인증을 지원할 수 있는 국제 생체인증기술 표준으로 구글(크롬), MS(엣지), 모질라(파이어폭스)도 ㅍ이도2 인증을 지원하고 있어 웹브라우저 환경에 상관없이 생체인증 서비스 적용이 가능합니다.

한컴시큐어는 2016년 ‘제큐어패스(XecurePass)’로 파이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달 ‘파이도 상호운용성 테스트’에 ‘한컴패스(Hancom Pass)’로 서버 인증을 진행, 보안인증 서버 및 인증장치 간의 호환성 검증을 통해 파이도2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한컴시큐어는 웹 표준 간편인증 솔루션 ‘애니핀(AnyPIN)’과 파이도2 기술이 적용된 ‘한컴패스’간의 제품연계로 기존의 간편인증 방식에 지문, 음성, 얼굴인식 등의 생체인증을 추가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충족하는 차세대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는 “기존 제큐어패스가 보유한 다수의 금융권과 공공기관에 납품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한컴패스의 생체인증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차세대 인증솔루션과 블록체인을 한컴시큐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라드네트웍스-엔텔스, 업무 협력…안전한 IoT 서비스 구현

아라드네트웍스가 엔텔스와 안전한 IoT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능형 해킹이 날로 증가해 전통적 사이버 보안 방식으로는 사실상 IoT 보안이 불가한 네트워크 환경에 대응해 안전한 엔드투엔드 보안을 IoT 서비스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사는 앞으로 엔텔스의 IoT 플랫폼 및 단말 기술에 아라드네트웍스의 네트워크 가상화 보안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스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안전한 Io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업무협약식을 가진 심재희 엔텔스 대표(좌), 정창영 아라드네트웍스 대표 (사진=아라드네트웍스)
업무협약식을 가진 심재희 엔텔스 대표(좌), 정창영 아라드네트웍스 대표 (사진=아라드네트웍스)

특히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IoT 플랫폼 및 단말(월패드, 게이트웨이 등)에 네트워크 가상망 기술 연동 또는 탑재 개발 협력 ▲IoT 플랫폼에 네트워크 접근통제, 네트워크 관제 및 관리 등의 네트워크 기능 연동 개발 협력 ▲해당 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영업, 기술 개발 및 지원 등의 내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라드네트웍스 정창영 대표는 “스마트홈, 스마트공장,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스마트스테이션 등의 네트워크는 대부분 단일망으로 구축돼 모든 IoT 단말이 동일한 망을 이용한다. 그래서 해킹이 성공할 경우 그 피해는 건물 내의 IoT 단말 하나가 아니라 건물 전체에 있는 모든 IoT 단말로 퍼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텔스의 IoT 단말과 플랫폼에 아라드네트웍스의 네트워크 가상화 보안 솔루션, 세이프 IP 네트워크(Safe IP Network)를 적용시킴으로써 사용자/단말별로 독립된 네트워크에서 안전하게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멘스·한전KDN·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버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지멘스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실버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한전KDN 및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3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마트폰 또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디지털 약자’인 실버계층을 대상으로 실버헬스케어 서비스를 공급합니다.

지멘스는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IoT 운영 체제인 ‘마인드스피어(MindSphere)’를 통해 전력 사용정보 및 바이오헬스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한전KDN은 전력통신망 기술 및 유무선 혼복합 게이트웨이 기술을 제공하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체 활동 및 응급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해 실버계층의 헬스케어 정보를 전송합니다.

협약식 후 (왼쪽부터) 럼추콩 지멘스 대표이사·사장, 박성철 한전 KD㈜ 대표,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지멘스)
협약식 후 (왼쪽부터) 럼추콩 지멘스 대표이사·사장, 박성철 한전 KD㈜ 대표,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지멘스)

 주 협력분야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력통신 기반 실버헬스케어 기술개발 추진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응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대국민서비스를 위한 실버 헬스케어 현장 실증 등입니다.

지멘스 럼추콩 대표이사·사장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실버 헬스케어 분야는 가장 중요한 공공복지이자 미래형 산업이 될 것”이라며 “지멘스의 IoT 운영 체제 마인드스피어(MindSphere)를 통해 실버계층의 건강정보를 수집·분석·예측해 보다 높은 질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이버 보안을 최우선하고 있는 만큼 민감한 개인정보의 안전 보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와 고객 및 파트너와의 신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멘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실버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화를 소프트웨어, 스마트 시티 등 신성장동력 산업 분야로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HDR10+’ 콘텐츠 파트너십 확대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자체 개발한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 를 본격적으로 확산합니다.

삼성전자는 아마존(Amazon)과 함께 HDR10+ 프리미엄 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지난해 100여개에서 현재 1000여개로 대폭 늘렸다. 아마존은 또한 지난 10월 출시한 자사의 스트리밍 수신기 파이어스틱(Fire Stick) 4K에도 HDR10+ 기능을 확대 도입했습니다.

또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는 지금까지 70편이 넘는 HDR10 + 적용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내년 초까지 100편 이상의 HDR10+ 콘텐츠를 블루레이 디스크·스트리밍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편 유럽의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도 HDR10+ 콘텐츠 확대에 가세합니다.

유럽 콘텐츠 사업자인 라쿠텐(Rakuten)과 동유럽 미고고(MEGOGO)가 내년 상반기에 HDR10+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러시아 콘텐츠 사업자인 ivi는 이번 달부터 HDR10+ 영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한국·일본·미국에 HDR10+ 인증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연내에 중국에도 인증센터를 설립해 TV 제조사·콘텐츠 사업자들의 HDR10+ 로고·인증프로그램 참여를 본격적으로 지원합니다.

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은 ▲기술·테스트 상세 사양 공유 ▲인증 로고와 사용 가이드 제공 ▲제3자 공인 테스트 기관을 통한 기기 인증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로고와 기술 사용료는 무료입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내년에 HDR10+ 적용을 준비 중인 하이센스(Hisense), TCL, 콩카(Konka) 등 주요 TV 제조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HDR10+ 기술 확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는 주요 모바일 칩 제조사와의 협력 역시 대폭 확대했습니다.

삼성 엑시노스(Exynos)뿐 아니라 퀄컴(Qualcomm)이 신규로 HDR10+ 진영에 합류해 모바일 AP 스냅드래곤(Snapdragon)에 이 기술을 탑재합니다.

이밖에 영국의 반도체 설계 업체 ARM까지 HDR10+ 진영에 가세함으로써 TV뿐만 아니라 모바일 분야에서도 HDR10+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효건 부사장은 “최근 HDR이 초고화질 영상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되면서 삼성이 주도하고 있는 HDR10+ 기술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HDR 표준 주도권을 강화하며 글로벌 TV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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