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김경빈 기자 사진전 '와이드샷+ 자연이 그린 그림'을 2월 8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와이드샷+ 자연이 그린 그림에는 중앙일보 사진부 소속 김경빈 기자가 촬영한 사진 중 베스트 컷을 선보이며,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습 등 다양한 장면을 담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의 타이틀인 와이드샷은 중앙선데이에 매주 연재하는 사진 기사로, 신문 한 면을 가득 채워 국내 신문 지면에서 가장 크게 사진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다. 김경빈 기자는 작가 노트를 통해 "매주 신문 한 면에 사진 한 장이 실린다는 건 부담되는 작업이나, 사진기자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지면"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시는 자연이 그린 그림, 하늘에서 바라보기와 같은 테마로 자연을 심도 있게 조망한 사진부터 여행이 주는 마음의 여유라는 테마로 담아낸 세계 각국의 비경을 포함해, 한국보도사진 대상을 수상한 '정원식 총리 외대 봉변사태' 사진, 한국기자상과 한국보도사진 대상을 수상한 경찰병원의 전두환 사진 등 우리 역사를 조망한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김경빈 기자가 일간지 사진기자로서의 길을 걸어오며 촬영한 사진을 감상하고, 다양한 현장에서 생생한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노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금까지 신문에 실렸던 와이드 샷의 베스트 컷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와이드샷⁺ 자연이 그린 그림 사진전은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캐논갤러리(강남구 봉은사로 217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캐논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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