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에서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코어 i9-13950HX 및 코어 i9-13980HX와 엔비디아 GeForce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16(Razer Blade 16)’과 ‘레이저 블레이드 18(Razer Blade 18)’을 출시했다.

레이저의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인 레이저 블레이드(Razer Blade)는 하이엔드 성능과 슬림한 크기, 심플한 디자인으로 마니아층이 두텁다. 이번 세대부터 기존 15.6형과 17.3형 디스플레이보다 큰 16형, 18형 대화면을 탑재했고 노트북의 크기는 최대한 기존 제품과 비슷하게 유지하며 기본 프로세서도 인텔 i7에서 인텔 i9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모든 면에서 전작보다 향상됐다.
 

Mini-LED 패널로 듀얼 해상도 지원하는 ‘레이저 블레이드 16’

기존 레이저 블레이드의 라인업은 15.6형의 게이밍 노트북이 메인 모델이었지만 이번 세대부터 디스플레이 크기를 16형으로 변경해 더욱 크고 몰입감 넘치는 노트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최신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중 코어 i9-13950HX와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카드 라인업인 GeForce RTX 40 시리즈로 스펙이 뛰어나다.

 

특히 일부 모델은 Mini-LED 패널이 장착돼 2가지의 해상도와 주사율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맞춤 해상도를 지정할 수 있다. 영상이나 크리에이팅 작업 시에는 UHD 해상도의 120Hz 주사율을 사용하고, 게임을 할 때는 FHD 해상도의 240Hz 주사율을 활용하는 등 더욱 다양한 옵션을 지원한다.

 

데스크톱 PC급 성능 갖춘 게이밍 테이블탑 ‘레이저 블레이드 18’

기존 17.3형의 디스플레이에서 18형으로 업그레이드돼 출시된 레이저 블레이드 18은 휴대성보다 성능을 중시해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최대 인텔 13세대 i9-13980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eForce RTX 4090까지 탑재돼 데스크탑 PC급 성능을 보이면서 공간 활용과 이동이 편리한 노트북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또 최대 TGP 175w의 그래픽카드와 G-Sync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는 게임과 크리에이팅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펙이며, THX 인증을 받은 6개의 스피커로 다른 게이밍 노트북 대비 사운드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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