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가 브이로그 입문용으로 최적화시킨 카메라 신제품 ‘PowerShot V10’(이하 파워샷 V10)을 공개했다.

파워샷 V10은 크기 63.4 x 90mm, 무게 약 211g이어서 한손으로 들고 촬영하는 것도 문제없는 아담한 제품이다. 빌트인 스탠드, 2.0형 틸트 LCD가 장착되어서 별도 삼각대나 셀카봉 등 액세서리 없이 단독 사용해도 핸드헬드(Hand-Held) 촬영이나 셀프 촬영이 용이하고, 어떤 각도에서도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UVC·UAC 프로토콜을 지원해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PC나 노트북에 연결해 웹캠으로 사용하기에도 용이하다.

▲ 캐논 파워샷 V10
▲ 캐논 파워샷 V10

파워샷 V10은 최신 영상 처리 엔진인 디직 X(DIGIC X)가 적용되어서 4K UHD 30/24p, FHD 60/30/24p로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시 35mm 환산으로 초점 거리를 약 19mm 지원한다. 마이크는 저(低)노이즈와 고음질 오디오를 지원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부드럽고 깨끗한 음성을 녹음할 수 있다. 1.0형(인치) CMOS 센서로 1,520만 화소 저노이즈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매끄러운 피부 표현과 화이트 밸런스 조절, 촬영 환경에 따른 색상 표현도 할 수 있다.

직관적인 UI로 조작이 용이한 점도 장점이다. 버튼을 최소화하고 화면 구성을 단순화해 엄지 손가락 하나로 터치해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영상 사이즈, 동영상 AF 방식, 디지털 줌(최대 3배율), 14종 색상 필터와 색조 등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은 제품 하단 중앙에 위치한 Q Set 버튼을 활용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진은 렌즈 하단 버튼을 누르면 촬영이 가능하며, 터치 LCD 화면으로 포커스를 설정하여 손쉬운 촬영이 가능하다.

▲ 캐논 파워샷 V10
▲ 캐논 파워샷 V10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사진·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작고 간편한 만능 브이로그 카메라 ‘파워샷 V10’을 선보여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신제품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나 브이로그 촬영에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워샷 V10은 6월 중순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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