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가전 전문 회사 에코백스는 30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로봇청소기 회사가 아닌 로봇가전 전문 회사로의 비전 선포 및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에코백스는 1998년 시작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가정용 로봇청소기 디봇 N10, X1, T10, T20 및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이동형 로봇청소기 애트모봇을 판매 중이다. 이외에 해외에서 이미 판매되는 로봇 잔디깎이 GOAT G1, 상업시설용 로봇청소기 디봇 프로 K1, M1 등이 있다.

 

또한, 한국 지사가 설립된 후 1년만에 한국 시장 매출액이 5배 정도 성장했다. 시장이 커짐에 따라 에코백스는 지난달 8일 한국 전담 콜센터를 오픈하고 한국고객 전용 상담사를 채용했다. 사후지원은 모델에 따라 2년 무상 보증 기간 제공 및 수리 제품 방문 픽업 서비스 등으로 개선하려 한다.

신제품은 최근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W1 프로, 물걸레 온수세척을 지원하는 올인원 로봇청소기 디봇 T20 옴니를 출시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하반기에 공기청정기 + 가습기 + 살균기가 합체된 에어봇이라는 제품을 준비한다는 것을 알렸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지사 오픈 1년 만에 매출 5배 성장 후 기자간담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위해 본사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행사에는 에코백스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배우 현빈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현빈은 “로봇이 일상생활에 들어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에코백스가 로봇가전회사로 다양한 생활가전 로봇을 만들어서 우리와 사람들이 조금 편하고 즐기면서 윤택하게 즐기게 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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