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파워 서플라이 신제품 ‘캐슬론 M 실버 모듈러(CASLON M SILVER MODULAR) ATX 3.0’을 출시한다.

캐슬론 M 실버 모듈러는 캐슬론 M 시리즈의 뒤를 잇는 차세대 제품군으로 마이크로닉스의 최신 기술을 최대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캐슬론 M 시리즈는 2세대 GPU-VR과 애프터쿨링은 기본이고 16AWG 케이블과 SURGE 4KㆍESD 15K 등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역시 기존 캐슬론 시리즈의 특징을 이어받았다. 먼저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Hybrid)-E’ 플랫폼은 차세대 파워 서플라이 규격에 맞춰 개선이 이뤄졌다. 그 결과 87~90% 효율(230V EU 기준)에 주어지는 80플러스 실버(80PLUS SILVER) 인증을 획득했는데, 캐슬론 M 실버는 최대 91% 효율로 80플러스 골드 기준인 92%에 근접하는 출력 효율을 제공한다.

일체형 케이블 구조에서 모듈러(Modular) 구조로 변경되어 편의성도 개선됐다. 모든 케이블을 파워 서플라이에 각각 연결하는 풀 모듈러(Full Modular) 방식과는 차이가 있지만 주변 기기와 그래픽카드 보조 전원은 사용자 선택에 따라 연결할 수 있어서 풀 모듈러 방식과 비슷하게 깔끔한 케이블 정리가 가능하다. ATX 3.0 규격을 지원하는 캐슬론 M 실버는 후면에 별도로 12VHPWR(PCI-E 5.0) 보조 전원 단자가 있어 지포스 RTX 40 시리즈 세대 그래픽카드 등에 쓸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파워 서플라이의 강점인 안정적인 전압 출력 및 안정성을 위한 기술은 그대로 이어간다. 2세대 GPU-VR 기술은 전압 변동폭이 최대 0.46% 수준의 12V 출력을 지원한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 주요 부품에 안정적인 전압을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오버클럭과 최적의 작동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전원이 꺼진 이후 파워 서플라이 내부 잔열을 배출시켜 부품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었던 애프터쿨링 기술은 내부 온도에 따라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2세대로 진화했다.

내 · 외부에서 유입되는 전기적 문제에서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회로와 SURGE 4KㆍESD 15K 등 갑자기 유입되는 과전압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기술이 도입되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캐슬론 M 실버 시리즈는 최적의 출력 효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컴퓨팅 경험을 위한 마이크로닉스의 기술이 그대로 담겨 있다. 그간 캐슬론 M 시리즈를 통해 제공해왔던 프리미엄 기술의 가치를 차세대 PC 환경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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