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빠른 속도와 함께 높은 안정성으로 크리에이터 시장을 겨냥한 SD카드 신제품 'PRO Plus' 와 'EVO Plus' 를 출시한다.

새로운 SD카드는 빠른 전송 속도와 함께 안정성을 더욱 높여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를 비롯하여 PC까지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는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저장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마이크로SD카드를 중심으로 메모리카드를 공급해온 삼성전자는 최근 1인 미디어와 4K, 8K 영상 확산으로 고성능 SD카드에 대한 수요가 느는 추세에 발맞춰 성능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SD카드 신제품을 출시한 것.

PRO Plus 는 최대 100MB/s, 90MB/s의 연속 읽기 및 쓰기 속도를 구현해 연사 촬영과 4K영상을 원하는 작가, 감독, 크리에이터들에게 적합하다. 'EVO Plus'도 최대100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로 원활한 영상 시청과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32GB, 64GB, 128GB, 256GB 등 다양한 용량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EVO Plus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 두 모델 모두 4K UHD 와 FHD 영상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두 모델 모두 방수와 -25℃ ~ 85℃의 온도 보증, 자기장, X-레이, 충격, 낙하, 삽입·제거에서 발생하는 손상까지 총 7가지의 외부 충격에 대한 특수 보호 기능이 적용되어 극한의 사용 환경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며, 10년의 제한적 보증이 적용된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마케팅팀 맹경무 상무는 "수 년간 다양한 용량의 고성능 메모리카드에 시장의 요구가 있었다"며 "성능, 내구성, 가격 3박자를 모두 갖춘 SD카드 신제품으로 소비자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PRO Plus, EVO Plus SD카드는 32GB/64GB/128GB/256GB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예상 소비자 가격은 각각 128GB 기준 $24.99, $19.99 이며, 256GB 모델은 $44.99, $39.99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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