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엠넷에서 '고등래퍼 4'가 첫 방송 된다. 1만 2,000명이 지원한 '고등래퍼 4'는 '고등래퍼' 시리즈 역사 상 가장 높은 지원 수를 기록했다.

'고등래퍼 4'의 진행은 시즌 2·3에 이어 넉살이 이번에도 맡았다. 참가자들을 이끌어줄 멘토진에는 '하이어 뮤직'을 대표하는 박재범·우기·pH-1, 'AOMG'를 대표하는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 '엠비션 뮤직'을 대표하는 창모와 웨이체드 마지막으로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더 콰이엇과 염따까지 4그룹이 참여했다.

▲ '고등래퍼 4' 공식 로고
▲ '고등래퍼 4' 공식 로고

'고등래퍼 4'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2'와 시청률 경쟁을 벌인다.

사전 '고등래퍼 4' 영상에 시즌 2와 시즌 3의 우승자 김하온, 이영지가 직접 등장해 많은 참가를 독려했으며, 시즌 1의 우승자 양홍원은 갖은 구설수와 논란으로 인해 엠넷에서 모집 영상 제작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고등래퍼 4'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최효진 CP는 "전 시즌에서 이영지가 우승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그 버프를 받아 여자 래퍼들의 참가를 기대했지만 여성 참가자가 2%에 못 미쳤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꼼꼼히 아티스트를 검토하고 미팅도 진행했는데, 안타깝게 여자 래퍼가 한 명도 같이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안타깝고, 시즌 5를 한다면 패기 있고 실력 있는 여성 참가자들의 참여 기다린다"고 말했다.

'고등래퍼' 시리즈는 엠넷에서 먼저 선보인 '쇼미더머니' 시리즈와는 달리 10대를 대상으로 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