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 AAA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 소속 양현종이 시범경기 첫 선발등판해 3과 1/3이닝 5피안타 2실점 삼진 2개를 기록했다.
1회에는 좌익수 디 스트레인지 고든을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처리하고, 닉 카스텔라노스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마이크 모스타카스를 3루수 땅볼 아웃 처리 마지막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삼진 아웃으로 처리했다.
2회에는 터커 반하트를 1루 땅볼 아웃 처리, 다일러 스티븐슨에게 안타, 타일러 네이퀸에게 2루타, 아리스티데스 아퀴노에게 안타를 맞아 1실점했다. 이후 알렉스 블랜디노를 삼진 아웃 처리, 디 스트레인지 고든에게 2루타를 허용하여 3루 주자는 득점했고 1루 주자는 홈에서 아웃 당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3회에는 닉 카스텔라노스를 3루 땅볼 아웃, 마이크 모스타카스와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연속으로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해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4회에는 터커 반하트에게 2루 땅볼 아웃을 얻어내고 교체됐다.
한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본 정규시즌은 4월 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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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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