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 AAA 라운드 락 익스프레스 소속 양현종이 시범경기 첫 선발등판해 3과 1/3이닝 5피안타 2실점 삼진 2개를 기록했다.

1회에는 좌익수 디 스트레인지 고든을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처리하고, 닉 카스텔라노스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마이크 모스타카스를 3루수 땅볼 아웃 처리 마지막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삼진 아웃으로 처리했다.

▲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2회에는 터커 반하트를 1루 땅볼 아웃 처리, 다일러 스티븐슨에게 안타, 타일러 네이퀸에게 2루타, 아리스티데스 아퀴노에게 안타를 맞아 1실점했다. 이후 알렉스 블랜디노를 삼진 아웃 처리, 디 스트레인지 고든에게 2루타를 허용하여 3루 주자는 득점했고 1루 주자는 홈에서 아웃 당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3회에는 닉 카스텔라노스를 3루 땅볼 아웃, 마이크 모스타카스와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연속으로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해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4회에는 터커 반하트에게 2루 땅볼 아웃을 얻어내고 교체됐다.

한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본 정규시즌은 4월 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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