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런닝맨과 아름다운 이별

배우 이광수가 11년간 자리해 온 런닝맨 하차를 밝혔습니다.

SBS 런닝맨 측과 이광수의 소속사 스타쉽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이광수는 작년 교통사고 이후 재활을 진행하고 있었고 아직까지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책임감과 열정으로 런닝맨 촬영을 계속해서 이어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몸 상태가 한계에 다다라 어쩔 수 없이 하차를 결정했다고 하는군요.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런닝맨 그 자체였자 최고의 수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메인 MC 유재석은 자신이 기획하고 자신의 의도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 당연히 선두에 서야했고, 다른 맴버들은 이광수만큼 런닝맨으로 출연함으로써 입지가 수직상승했다고 보기 힘들죠. 

어느 예능이든 원년맴버의 하차는 너무나도 아쉽고 슬픕니다. 보다 회복된 몸으로 스크린에서 반갑게 맞이했으면 하네요.

그나저나 유재석이 그렇게 꾸중한... 희극인실 회비는 내고 가시는건가요?

 

양현종, 메이저리그 데뷔

드디어 양현종 선수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섰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2020년까지 KIA 타이거즈의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미국으로 떠나 메이저리그 도전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텍사스 레인저스에 스플릿 계약으로 입단하고 시범경기를 치렀죠. 

시범경기 성적은 평균자책점 5.40으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 했습니다.

▲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오늘 LA 에인절스와의 대결에서 두 번째 선수로 등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등번호는 36번이었습니다.

4대 7로 뒤지고 있는 3회 초 2사 2, 3루 상황에서 등판해 앤서니 렌던을 상대로 2루수 뜬공을 유도해 실점을 막아내며 메이저리그 활약을 시작했습니다.

마이너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에 드디어 양현종 선수가 볼을 던졌습니다. 24번째 메이저리거 양현종 선수의 밝은 앞날을 기대해봅니다.

 

엑스박스 APU를 닮은 AMD 4700S 등장

중국 제조업체를 통해 ITX 호환 솔루션 'AMD 4700S'라는 새로운 프로세서가 공개됐습니다. 라이젠이 붙어 있지 않아 공식 AMD 데스크톱 소비자 제품군은 아닙니다. 해당 제품군은 AMD Cardinal 메인보드를 갖췄다고 합니다.

▲ 출처: TMall
▲ 출처: TMall

4700S는 7nm Zen2 기반 8코어 16스레드 CPU로 12MB 캐시를 갖췄습니다. 부스트 클럭은 4.0GHz로 XBOX 시리즈 X(3.8GHz)와 XBOX 시리즈 S에 탑재된 APU(3.6GHz)보다 높습니다. iGPU는 활성화되지 않아 클럭 속도가 높은 것입니다.

또한 내장 그래픽이 비활성화됐기에 라데온 RX 550과 같은 별도의 GPU가 필요합니다. 해당 시스템은 16GB의 GDDR6 메모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능은 코어 i7-9750H보다 빠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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