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와 강경호가 한국시간 기준 8월 1일 개최되는 'UFC Fight Night'에 동시 출격한다.
최두호는 2014년 UFC에 입성하고 3연승 후 3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후 군 문제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을 신청하고 3년 가량을 대기했지만 소집 명령이 나질 않아 장기 대기자로 분류되며 사실 상 전시근로역에 편입됐다. 이로써 해외 출국이 자유로워져 8월 1월 개최되는 'UFC Fight Night'에서 대니 차베스를 상대한다.
강경호는 2013년 UFC에 입성하고 9전 6승 2패 1무효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9년 12월 22일 'UFC Fight Night 165'를 마지막으로 출전했고 2020년은 결혼하여 경기를 치르지 못 했다. 이번 강경호의 복귀전 상대는 베테랑 주짓떼로 하니 야히아다.
두 선수 모두 1년 이상 경기를 치르지 못 하고 가지는 복귀전이기 때문에 경기감각 회복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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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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